시가 담긴 풍경2010/03/02 00:01



 

다시 그 곳에 가고 싶다.
철저하게 외로웠던 사람이 살았던 그 곳.
직접 내 눈으로 본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는데
그의 그림 속에 담긴 풍경은 외롭기 그지 없다.

철저하게 외로울 때...

살다보면... 그런 날이 올 수도 있다.

그 때를 정말 눈물겹게 사랑할 수만 있다면
난 나를 초월할 수 있을까?

철저하게 외로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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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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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로운 삶이 배어 있는 곳인가 보네요.
    조용하고 안락한 곳으로 느껴지는데요.

    2010/03/04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반고흐가 살았던 프랑스에 있는 아주 작은 동네에요. 그의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곳. 그림과 너무 똑같은 모습이어서 화들짝 놀랄 정도였어요. 또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2010/03/06 16:19 [ ADDR : EDIT/ DEL ]
  2. 동상이 너무 우울해 보여요...
    주변에 초록색 더 우울하게 보이게 하는듯

    2010/03/04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좀 그렇죠? 너무 마른 반고흐의 모습이 더 그렇게 보이게 만들어요.

      2010/03/06 16:20 [ ADDR : EDIT/ DEL ]
  3. 유일하게 좋아하는 화가에요 +_+
    오래전에 지인에게서 고흐 관련 책을 한권 받았을때, 너무 좋아서 읽고 또 읽고 했던 생각이 ^^

    2010/03/05 09:24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전 반고흐에 대한 다큐를 보고 좀 충격을 먹었더랬어요. 살아 생전 그렇게 외롭게 살다가 외롭게 간 사람. 뒤늦게야 그의 그림이 인정을 받게 되었지만요.

      2010/03/06 16:23 [ ADDR : EDIT/ DEL ]
  4. 언젠가 명동 한복판에서 너무나 복잡하고 어지럽던 그곳에서
    홀로 외로워 보이던 저를 발견 한 것과 맥락이 비슷할까요? 상반될까요?

    문득 그때 제가 떠오르내요....

    예술가들은 왜이렇게 다들 외롭거나 아프거나 쓸쓸히 역사의 뒷길로 갔을까도......ㅠ

    2010/03/07 13:56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랫만이에요! 순수시인님 저렇게 비쩍 마르고 키 크신가요? ㅋㅋㅋ 살 찌세요. ㅋㅋㅋ

      2010/03/09 12:23 [ ADDR : EDIT/ DEL ]



쿄쿄쿄- 오늘은 아주 사소한 일상을 함 올려볼까 한다.
사실 내 방엔 딱히 화장대라고 할만한 화장대는 없다. 화장대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작은 서랍장이 하나 있긴 하나
내 방 구조상 (다락방) 침대 발끝 구석에 놓아야한 했다. 그래서 따로 거울을 달 만한 공간도 없다.
그래도 첨부터 화장대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라서 끝까지 그 자리를 고집하며
침대 끝부분에 걸터 앉아서 스킨로션을 찍어 바르곤 했었다. ㅋㅋ
엄마는 그게 맘에 안 드셨는지 구석에서 맨날 그러고 있다고. 밝은 데서 화장해야지 어두운 데 앉아서 뭐 하냐고
뭐라뭐라 하셔서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딸은 -_- 화장품 대이동을 시작했다. 대이동이라고 할 화장품도 많지 않고
그냥 평상시 딱 쓰는 것만 옷장서랍위에 올려 놓았었다. 이게 얼마 전 일이고...

오늘 작은 방에서 아주 쓸만한 녀석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저 작은 유리 선반~
아무도 안 쓰고 구석에 놓여져 있길래 가지고 올라와서 이렇게 정리를 해봤다.
Before and After를 보여줄 수 있음 좋겠지만... ㅋ 알아서 상상해보시길! 안하셔도 되공! ㅋㅋ
어디 화장품 카페에 가보면 한국 아가씨들 진~~~~짜 화장품 많던데! 화장대 사진 찍어서 올려놓은거
보면 입이 쩍 벌어지더라. ㅎㅎㅎ 저걸 언제 다 쓰나... 싶기도 하고. ㅋㅋ
소심해서 그런데는 못 올리겠고 내 놀이터인 블로그에 올려본다.
나름 정리해놓고 뿌듯해 하는 중이어서. ㅋㅋㅋ 좀 밋밋한거 같아서 빨간 리본까지 달아줬다.
그냥 올려놓는것보다 저렇게 선반을 활용하니 더 깔끔해 보이고 화장하는데 같다. 크크. 쪼아쪼아~

내 블로그를 가끔씩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이 다 남자분들이라... -_-;;;; 이런거 올리려니...
좀 그렇긴 한데~ ㅋㅋㅋ 흠. 

저 이렇게 정리해 놓고 좋아라 하는 뇨자에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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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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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 입니다

    2010/02/22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번 나빠진 피부 되돌리기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거울 안 작아요. 옆에 또 전신거울 있고... 제 얼굴이 작잖아요. 꺄! ㅋㅋㅋㅋㅋㅋ

      2010/02/22 12:51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 입니다

    2010/02/22 02:42 [ ADDR : EDIT/ DEL : REPLY ]
    • 보셨다시피 나빠진 피부를 위한 최후의 투자였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저기서 젤 비싼 건 선물 받았다는거! 나 능력녀?! ㅋㅋㅋㅋ 의미는 제대로 파악하셨습니다. ㅋ

      2010/02/22 12:53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 입니다

    2010/02/22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웃겨요! ㅋㅋㅋ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ㅋㅋㅋㅋㅋㅋ

      2010/02/22 12:53 [ ADDR : EDIT/ DEL ]
  4. 요리조리 콕콕콕! 많이 예뻐지세요. ^^*

    2010/02/24 05:50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래야 할텐데요~ ^^ ㅋㅋ

      2010/02/26 06:43 [ ADDR : EDIT/ DEL ]
  5. 와우~
    원가 엄청난 비밀을 본 느낌이랄까요~~
    ㅎㅎㅎㅎ^^~

    2010/03/07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공간이 여자들에게 있어선 좀 많이 개인적인 공간이긴 하죠. ㅋㅋㅋ

      2010/03/09 12:22 [ ADDR : EDIT/ DEL ]

하치 이야기
감독 라세 할스트롬 (2009 / 미국)
출연 리처드 기어, 조앤 알렌, 사라 로머, 캐리-히로유키 타가와
상세보기


감동적인 영화. 어쩜 운명같았던 주인과 강아지 하치와의 만남. 어느 날
주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고 하치는 늘상 그랬듯이 똑같은 시간에
역에 주인을 마중나간다. 하지만 주인은 돌아오지 않고. 주인집 딸이 하치를
계속 키우려고 했으나 하치는 주인 마중나가는 일을 멈추질 않는다. 아무도
하치를 막을 수가 없다. 그렇게 9년이란 세월을 하치는 매일같이 빠짐없이 주인을
마중나가게 되는데...

정말 신기하다. 동물들이 느끼는 감정, 생각이 문득 궁금해진다.
어떻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렇게 할 수가 있었을까?
사람은 자신이 하기 힘든 것을 누군가 하고 있을 때 생각보다 큰 도전과
감동을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느낀 점이 있었다면, 영화에선 강아지를 야단치는 장면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난 몽군 키우면서 야단도 많이 쳤는데... ㅋㅋ
천재 강아지를 만들려면 야단치지 말아야 하나?! ㅋㅋ
가끔씩 강아지의 뷰포인트에서 카메라 앵글을 잡곤 했었는데, 흑백처리까지
해서. 그 부분이 재미있기도 했다. 우리 몽군이한테도 내가 그런 식으로
보이겠지, 아마?! ㅋ

여하튼 눈물은 꼭 나오게 하는 영화이니 휴지 준비하시고 그렇게 보시면
될 듯.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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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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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못 본 영화다! ^^*

    2010/02/19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꼭 보세욤! 휴지 꼭 챙기시고요! 헤헤~

      2010/02/20 00:45 [ ADDR : EDIT/ DEL ]
  2. 강아지 기르면 항상 신기하게도 사람 올 시간에 맞춰서
    문앞에서 기다리기에 그 맛에 기르나 봅니다.
    자신을 혼내도 미워해도 항상 주인을 좋아라하기에
    물론 저희집 예삐는 그렇지 않지만요 : 0

    2010/02/19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우리 몽군은 안 자고 자꾸 왔다 갔다 하거나 가만히 앉아서 빤히 쳐다보거나 할 때 할 말이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내려가서 자고 싶다거나, 밖에 가서 볼 일을 보고 싶다거나, 배가 고프다거나, 목이 마르다거나... ㅋ 할 말 없을 땐 내리 잡니다. ㅋㅋ

      2010/02/20 00:45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 입니다

    2010/02/22 02: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