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쿄쿄- 오늘은 아주 사소한 일상을 함 올려볼까 한다.
사실 내 방엔 딱히 화장대라고 할만한 화장대는 없다. 화장대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작은 서랍장이 하나 있긴 하나
내 방 구조상 (다락방) 침대 발끝 구석에 놓아야한 했다. 그래서 따로 거울을 달 만한 공간도 없다.
그래도 첨부터 화장대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라서 끝까지 그 자리를 고집하며
침대 끝부분에 걸터 앉아서 스킨로션을 찍어 바르곤 했었다. ㅋㅋ
엄마는 그게 맘에 안 드셨는지 구석에서 맨날 그러고 있다고. 밝은 데서 화장해야지 어두운 데 앉아서 뭐 하냐고
뭐라뭐라 하셔서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딸은 -_- 화장품 대이동을 시작했다. 대이동이라고 할 화장품도 많지 않고
그냥 평상시 딱 쓰는 것만 옷장서랍위에 올려 놓았었다. 이게 얼마 전 일이고...
오늘 작은 방에서 아주 쓸만한 녀석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저 작은 유리 선반~
아무도 안 쓰고 구석에 놓여져 있길래 가지고 올라와서 이렇게 정리를 해봤다.
Before and After를 보여줄 수 있음 좋겠지만... ㅋ 알아서 상상해보시길! 안하셔도 되공! ㅋㅋ
어디 화장품 카페에 가보면 한국 아가씨들 진~~~~짜 화장품 많던데! 화장대 사진 찍어서 올려놓은거
보면 입이 쩍 벌어지더라. ㅎㅎㅎ 저걸 언제 다 쓰나... 싶기도 하고. ㅋㅋ
소심해서 그런데는 못 올리겠고 내 놀이터인 블로그에 올려본다.
나름 정리해놓고 뿌듯해 하는 중이어서. ㅋㅋㅋ 좀 밋밋한거 같아서 빨간 리본까지 달아줬다.
그냥 올려놓는것보다 저렇게 선반을 활용하니 더 깔끔해 보이고 화장하는데 같다. 크크. 쪼아쪼아~
내 블로그를 가끔씩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이 다 남자분들이라... -_-;;;; 이런거 올리려니...
좀 그렇긴 한데~ ㅋㅋㅋ 흠.
저 이렇게 정리해 놓고 좋아라 하는 뇨자에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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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삶이 배어 있는 곳인가 보네요.
2010/03/04 07:38 [ ADDR : EDIT/ DEL : REPLY ]조용하고 안락한 곳으로 느껴지는데요.
반고흐가 살았던 프랑스에 있는 아주 작은 동네에요. 그의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곳. 그림과 너무 똑같은 모습이어서 화들짝 놀랄 정도였어요. 또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2010/03/06 16:19 [ ADDR : EDIT/ DEL ]동상이 너무 우울해 보여요...
2010/03/04 08:11 [ ADDR : EDIT/ DEL : REPLY ]주변에 초록색 더 우울하게 보이게 하는듯
좀 그렇죠? 너무 마른 반고흐의 모습이 더 그렇게 보이게 만들어요.
2010/03/06 16:20 [ ADDR : EDIT/ DEL ]유일하게 좋아하는 화가에요 +_+
2010/03/05 09:24 [ ADDR : EDIT/ DEL : REPLY ]오래전에 지인에게서 고흐 관련 책을 한권 받았을때, 너무 좋아서 읽고 또 읽고 했던 생각이 ^^
전 반고흐에 대한 다큐를 보고 좀 충격을 먹었더랬어요. 살아 생전 그렇게 외롭게 살다가 외롭게 간 사람. 뒤늦게야 그의 그림이 인정을 받게 되었지만요.
2010/03/06 16:23 [ ADDR : EDIT/ DEL ]언젠가 명동 한복판에서 너무나 복잡하고 어지럽던 그곳에서
2010/03/07 13:56 [ ADDR : EDIT/ DEL : REPLY ]홀로 외로워 보이던 저를 발견 한 것과 맥락이 비슷할까요? 상반될까요?
문득 그때 제가 떠오르내요....
예술가들은 왜이렇게 다들 외롭거나 아프거나 쓸쓸히 역사의 뒷길로 갔을까도......ㅠ
오랫만이에요! 순수시인님 저렇게 비쩍 마르고 키 크신가요? ㅋㅋㅋ 살 찌세요. ㅋㅋㅋ
2010/03/09 12:2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