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

요즘 쓰는 화장품

키키 ^^v 2007. 3.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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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멕 화장품

한동안 힘든 일이 있어서 피부가 왈칵 뒤집힌 적이 있었다. 이젠 나이탓인지 한번 나빠지면 좀처럼 빨리 돌아오지 않는게 피부더라.
-_-;

다행히 요즘 피부가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유는... 나도 정확히 잘 모르겠다.
직접적인 이유는 화장품을 바꾸어서인 것
같긴 한데... 마침 다 떨어져서 한꺼번에
다 바꾸어서... 그것도 스킨이랑 크림은
슈라멕에서 나온것, 그리고 에센스랑 로션은
SK2. 도데체 어떤 화장품 때문인지 모르겠다는
거다. -_-;
슈라멕 화장품은 어찌 알게 되었나 하면...
독일 화장품이긴 한데 난 한국 다녀오기 전까진 잘 몰랐다. 이런게 있는지도.
이모가 부탁하셨기에 수소문 끝에 찾아간
피부관리실에서 살 수 있었다. 어찌 현지인들
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잘 안다.
 일명 비비크림. 조기 저 갈색튜브에 있는게
Blemish Balm의 약자인 비비크림이다.
한국에서는 연예인 쌩얼크림이니 어쩌니 해서 무지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았고 가격이 무려 9만원이나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역시 피부 관리실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독일에서도 역시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나 역시 피부 관리실에서 샀고 가격은 25유로, 즉 삼만원 정도 되는 가격이다. 한국에선 비싸도 너무 비싼거 아닌가. -_-;
피부 관리실 아줌마의 말에 혹해서 스킨이랑 로션도 같이 사게 되었다. 크림은 유분기가 많아서
나잇크림으로 사용하고 있고, 스킨은 매일 아침 저녁 세안 후에 솜에 조금 묻혀서 발라준다.
저 비비크림은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고 있다. 근데 괜챦은 거 같긴 하다.
처음 바를땐 색깔이 좀 어두운 감이 있으나 바르고 나서 파우더를 발라주면 피부가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원래 저 화장품들은 그린 필이라는 슈라멕사에서 나온 박피시술 후 관리차원에서 쓰는
화장품이라고 하는데 어찌 입소문을 타서 특히 한국에서 많은 여자들이 거금을 주고 저
비비크림을 산다고 한다.
흠. 내가 무슨 화장품 판매원도 아니고. -_-;; 한국에서 하도 난리라서 함 올려본다.

여튼 난 그나마 싼 가격에 사용할 수 있으니까 좋은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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