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키키의 하루

키키의 화장대

키키 ^^v 2010. 2. 22. 07:15



쿄쿄쿄- 오늘은 아주 사소한 일상을 함 올려볼까 한다.
사실 내 방엔 딱히 화장대라고 할만한 화장대는 없다. 화장대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작은 서랍장이 하나 있긴 하나
내 방 구조상 (다락방) 침대 발끝 구석에 놓아야한 했다. 그래서 따로 거울을 달 만한 공간도 없다.
그래도 첨부터 화장대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라서 끝까지 그 자리를 고집하며
침대 끝부분에 걸터 앉아서 스킨로션을 찍어 바르곤 했었다. ㅋㅋ
엄마는 그게 맘에 안 드셨는지 구석에서 맨날 그러고 있다고. 밝은 데서 화장해야지 어두운 데 앉아서 뭐 하냐고
뭐라뭐라 하셔서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딸은 -_- 화장품 대이동을 시작했다. 대이동이라고 할 화장품도 많지 않고
그냥 평상시 딱 쓰는 것만 옷장서랍위에 올려 놓았었다. 이게 얼마 전 일이고...

오늘 작은 방에서 아주 쓸만한 녀석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저 작은 유리 선반~
아무도 안 쓰고 구석에 놓여져 있길래 가지고 올라와서 이렇게 정리를 해봤다.
Before and After를 보여줄 수 있음 좋겠지만... ㅋ 알아서 상상해보시길! 안하셔도 되공! ㅋㅋ
어디 화장품 카페에 가보면 한국 아가씨들 진~~~~짜 화장품 많던데! 화장대 사진 찍어서 올려놓은거
보면 입이 쩍 벌어지더라. ㅎㅎㅎ 저걸 언제 다 쓰나... 싶기도 하고. ㅋㅋ
소심해서 그런데는 못 올리겠고 내 놀이터인 블로그에 올려본다.
나름 정리해놓고 뿌듯해 하는 중이어서. ㅋㅋㅋ 좀 밋밋한거 같아서 빨간 리본까지 달아줬다.
그냥 올려놓는것보다 저렇게 선반을 활용하니 더 깔끔해 보이고 화장하는데 같다. 크크. 쪼아쪼아~

내 블로그를 가끔씩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이 다 남자분들이라... -_-;;;; 이런거 올리려니...
좀 그렇긴 한데~ ㅋㅋㅋ 흠. 

저 이렇게 정리해 놓고 좋아라 하는 뇨자에욤~~~ ㅋㅋㅋㅋ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