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n by 키키

그들만의 세상

키키 ^^v 2010. 8. 30. 22:45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과는 제법 떨어져 있던 그 곳.
사방이 집으로 둘러쌓여 있던 그 곳.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울러퍼지던 그 곳.
그 곳엔 선생과 제자 사이 같아 보이는 늙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음악만이 있었다.
더 다가가기에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그런 그들만의 세상이 있었다.
내가 다가오길 저 사람들은 바랬을까?
난 그 곳을 스쳐지나갔고 사진으로나마 그들의 세상을 담아올 수 있었다.
그것뿐...


-프랑스 파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