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5.07.05 함께 걷는 것 (2)
  2. 2013.04.15 삼청동 나들이 (7)
  3. 2012.11.06 집앞 마실 (2012.10.20) (1)
  4. 2009.10.16 Miltenberg (밀텐베르그) (13)
  5. 2008.04.30 산책하는 연인 (열번째 그림) (8)

오늘은 일 많은 신랑 따라 학교에 왔다.
한참을 오피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잠시 바람도 쐴 겸 캠퍼스 산책에 나섰다.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솔솔 불고 좋으네...
올 여름 여느 때보다 습함이 늦게 오려나 보다.
그나저나 비가 너무 안 내린다.




키키: 한국은 그래도 푸른 잔디를 제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학교인거 같아.
신랑: 나도 여기까지는 처음 걸어보네...
키키: 여기 이쁜데? 담엔 점심 먹고 한바퀴씩 걸어~ 하긴. 나도 학교에 있으면 그냥 오피스에만 있지만. ^^;; 예전에 회사 다닐 때 밥 먹고 아저씨들이랑 공기 안 좋은 고속도로 옆 아파트 단지 한바퀴 돌고 했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좋은데 놔두고... 일부러라도 걸어~
신랑: ㅋㅋㅋ 그래.
키키: 난 학교에 오르막이 너무 많아 땀나서 안 걸어. 그리고 요즘 공사판이라 먼지 날린단 말이야. (애써 변명 핑계중... ㅋ ^^;;;)

'사실은 함께 걸을 사람이 없어서 안 걷는 걸 수도 있어. 당신과 함께라면 매일매일 걸었을거야. ^^'





P.S. 독일은 찜통이 따로 없는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하는데
여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_-;;; 근데 비가 안와서 가물어 난리다. ㅜㅜ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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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지내고 있는지? 사진을 보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할 말이 없네.
    언제 시간이 되면 외가 친척이라고 하고(사촌) 리솜 가면 되는데, 내가 상황이 그래서..
    난 언제 기회가 되면, 혼자서 자유로이, 6개월여 정도 괴팅겐에서 눈에 안 띄게 머물러
    있다가 오고 싶은 생각이 들어. 괴팅겐에 아는 독일 분 계시거던.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 일 끝나면, 저 일 하고, 또 끝나면 그 일 해야 하고, 그래서 아마도 아무도 안 보내
    줄 거야. 일 하라고... 아무튼 Guten Tag..!!

    2015.11.08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 지내고 있어요. ^_^ 리솜은 담에 돈 많이 벌어서. 분양을 받는걸로. ㅋㅋㅋ
      맞아요. 한국은 뭔가 여유가 없어요. 주말인 지금도 신랑과 나와서 일하고 있네요. 12월달에 휴가가 잡혀있어 그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ㅋㅋㅋ 오빠, 건강히 잘 지내요. 괴팅엔 좋죠... 독일은 언제나 가고 싶은 고향같은 곳이 되어버렸네요. 살 때는 잘 몰랐는데...

      2015.11.15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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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3.05.02 03:25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니 블로그 가서 글 길게 남겼는데 차단됬다며 글 안 올라가요. 흑흑. ㅜㅜ

      2013.05.02 04:53 신고 [ ADDR : EDIT/ DEL ]
  2. 옴마야 키키야~~ 언니 세라언니인데^^ 넘 올만이라 잊은건 아닌지...ㅠ.ㅠ 세상에나 그사이 결혼도 한거여?^^)) 늦었지만 넘넘 축하 하고~~ 이렇게 좋은 인연은 꼭 온라인이라도 만나게 되어 넘 반갑고 기쁘고 감사하기까지 하다.
    부부라고 말 안하면 정말 남자친구인줄^^))

    2013.05.02 0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세라언니!!! 넘 반가워요!!! 결혼한지 이제 벌써 2년이 다 되어가요. 한국 온지도요!! 저도 가끔 언니생각나구 했는데. 어쩐지 접때도 싸이트 찾아갔었는데 아이들 아빠가 운영하시는거 같아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저도 블로그 예전만치 못하구 주로 페북한답니다. 페북은 안하세요? 너무 반가워요. 언니. 제 소중한 인연들 중에 언라인으로 만난 친구들 많아요. 지금은 오프라인 절친이 되었지만. ㅋㅋㅋ 큰애가 벌써 중3!!!! 헐!!! 정말 새월 빠르네요. 보고파요!!!

    2013.05.02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래 우리 인연이 벌써 얼마이니? 근데 차단? 왜그러지?? 나 티스토리도 잘 몰라..ㅠ.ㅠ 남편이 겨우 밤새 서버옮겨줬어,,,, 페북있긴 해 자주 안해 그렇지 요즘은 카스들을 하느라 ㅋㅋ그런데 키키가 이쁘게 꾸민 사진들보니
    아고 어쩜 이뻐요~~~ 페북언니가 친구할겡 일단 낼까지 가은이가 셤이라 눈치것^^)

    2013.05.02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3.05.02 07:44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8 06:15 [ ADDR : EDIT/ DEL : REPLY ]



평소에는 학교에서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꼭 내게 전화를 먼저 하는 우리 신랑.
그런데 바로 집앞 현관문까지 와서는 초인종 누르면서 전화를 해서 깜짝 놀랐다.
해 떠 있을 때 퇴근하는 건 정말 손에 꼽을까 말까 한 희귀한 일.
오자말자 날씨가 너무 좋으니 집앞 탄천길을 걷자고 했다.
바로 집 앞에 탄천이 있어서 참 좋은데 그간 신랑이 너무 바빠서 못 나갔고 막상 혼자서는
잘 안 나가게 되더라. 탄천길 구간 중에 [걷고 싶은 벚꽃길]이라는 곳이 있는데 퇴근하면서
봤는데 단풍이 이뻐 보였단다. 가보니 신랑 말대로 완연한 가을향기가 느껴지는 그런 길로
탈바꿈했더라. 벚꽃 한창 이쁘게 필 때 그 곳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핸폰으로 꺼내보며 똑같은
장소에서 다시 찍어봤다. 불과 몇개월 전이었는데도 내 모습은 계절의 변화만큼이나 많이 변해 있었다.
같은 장소, 같은 사람인데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말이다. 비교해가며 보니 사뭇 놀랐다.
봄에는 아주 말라서 볼살이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볼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또 그만큼 마음도
여유로운지 똑같이 웃고 있지만 표정에서 드러나는 분위기는 완전 달랐다.
이래서 사람은 맘이 편해야 된다고 하나보다. ^^
그렇게 탄천따라 단풍길을 신랑 손 꼭 잡고 걸었다. 참 좋았다.
새삼 함께 있음에 감사했고 한국 와서도 좋은 환경 속에서 살 수 있음에 감사했다.
푸른 색이 가득했던 독일과 구지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그나마 서울보다
공기 좋은 곳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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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전히 사랑스러운 키키^^))*

    2013.05.27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aken by 키키2009.10.16 00:18
 
지난 주 밀텐베르그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작은 동네였는데 참 이쁜 동네였답니다. 사진 몇 장 함께 올립니다. *^^*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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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그만 마을이 정겹고 훨씬 사랑스럽죠.
    덕분에 멋진 모습 보니 좋네요.
    주변에 사소한 풍경이라도 자주 보여주세요. ^^*

    2009.10.16 0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순간 체코쪽인줄 알았네요~
    여기가 헤센주인가요??
    걍 대충 그쪽같아서..ㅋ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독일이 볼게 없다고... 하지만...
    전 보면 볼수록 볼게 많은곳이 독일같아요...
    프랑스같은 화려함이나 낭만은 아니지만...
    이태리같은 웅장함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아기자기한 맛과 큰 스케일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리고 자연과 어울어졌고 음악적,문학적 낭만이 숨쉬는...
    그런곳이 독일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사진보니... 더 더 더... 빨리 돌아가고 싶내요...ㅎㅔ~

    2009.10.16 0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고 보니 진짜 좀 체코같아 보이는거 같기도 하네요. ^^ 독일 볼거 별로 없다고 저 역시 생각하지만서도 점점 이런 풍경들이 너무 익숙해져가고 정감까지 드는거 같아 두렵기까지. -_-;;;; 저 원래 독일 지루해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켁. ㅋㅋ
      여긴 바이에른 주더라고요. 완전 헤센이랑 바이에른 국경도시. ㅋㅋㅋ 바이에른. ㅋㅋㅋ 딴나라잖아요. 콧대높은 사람들이 사는 나라. 크크크.

      2009.10.19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제 그쪽도 가을이구낭~ 사진찍기 정말 좋은 때~
    난 이번주말에 비오는날~ 남산가보려구 ㅋㅋ

    2009.10.16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 오는 날 나가기 싫어하는데~ 이 날은 그래도 나가야만 해서. ㅎㅎㅎ 그 덕에 비 온 후의 상쾌한 느낌의 사진들을 담을 수가 있었지. ^^ 너무 멀리 가지마셈~ 여튼 글로 계속 가면 되는거지?

      2009.10.19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09.10.17 07:09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시 찍사 때문이겠죠. 크크크크. 그죠? 저 구름... 안개일지도... 수증기... ㅋㅋㅋㅋㅋ 여튼 이뻤답니다.

      2009.10.19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09.10.18 08:00 [ ADDR : EDIT/ DEL : REPLY ]
  6. 레몬

    그러네요 체코의 까를교를 닮은 것같네요
    그리고 지붕이 빨간색인 것도 그렇고요
    나도 끼끼씨가 보고있는 고ㅡ곳에 가보고싶은 충동이 이네요
    멋있는 추억 많이 만드세요
    나중에는 그것도 그리워 질테니까요...

    2009.10.19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러고 보니까 진짜 프라하삘이 나네요. 신기해라.
      ㅋㅋ 그렇겠죠? 저도 그런 생각해요. 언젠간 이 곳이
      무척이나 그리워질거라는...

      2009.10.24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7. 모국 성웅 삼촌

    http://cafe.daum.net/ms31song
    키키 숙경아 역시 노래는 잘해.. 엄마 한테 안부 꼭.. 건강해.. 샬롬.모국에서..
    성웅 삼촌이...

    2009.10.20 0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삼촌 반가워요! 엄마한테도 안부 전할게요.
      삼촌도 건강하세요!! ^^ 가끔씩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2009.10.26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으로 제대로 그려본 파스텔화다. 좀 이상한 데가 더러 있더라도. -_-;

처음이니까. ㅎㅎㅎ

소프트 파스텔이라서 가루가 많이 날리더라.

오일파스텔로 언젠간 한번 그려보고 싶다.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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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답이 늦었네. ㅎㅎ 그럴 일이 좀 있었고...
    그림을 봤더니 감상보다는, 키키양 참 따뜻하게 사는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 가요...

    2008.05.01 0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감사합니당.
      그림자도 엉망이고, 사람크기도 나무크기랑 안 맞고
      이래저래 엉망. ㅋㅋㅋ

      2008.05.0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2. 늘~

    요즘 한까칠~~ 하게 직장 생활 하고 있다. 그래서 까칠하게 댁의 그림에도 댓글 달듯 ㅋㅋㅋ 그림 그리다 그림자 그리기에 심취한듯 보이넹 ㅋㅋ 앞쪽에 울타리?? 인지 난간인지 없는데도 울타리 그림자가 ㅋㅋ
    - 근데 울타리도.. 나무도.. 사람도 다 둘인데 어찌 가로등만 외로이 하나만 그렸는지.. 궁금하고만.
    내가 잘못 본게 아니라면. .. 산책로가 홍교 밑으로 냇물이 흐르는 곳인듯 뵈는데.. 맞는지.

    이상 까칠한 날의 "늘~~ " 군의 까칠한 감상평입니다. ㅎㅎ
    Duck 님 말씀처럼 정말 따순 느낌이 물씬 한 그림이다.

    - 그동안 스트레스로 터져나갈 듯 하던 머리. 덕분에 좀 쉬고 간다. 멀기에.. 그래서 더
    가깝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든든한 느낌이다. 행복한날 되셩 ㅋㅋ

    2008.05.03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오랫만에 왔구려~
      회사일이 많이 지치나봐. 그래도 힘내구.
      그 그림자가 말이지 나무그림자여야 하는데
      이상하게 울타리 그림자처럼 보여가꼬 -_-
      그리고 냇물이 흐르는거 맞고, 가로등은 자리가 없어서
      하나만 두개 그리면 먼가 답답해 보일거 같아서. ㅋㅋ
      가끔씩은 까칠한 날도 있는거지, 머.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마워.
      너두 행복한 한주 되길... ^^

      2008.05.05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림의 느낌이 너무 따뜻해요- 저 남자분의 따뜻한 마음씨까지 여기까지 전해지는~

    파스텔화의 느낌이 좋쿤요- 다음 그림도 기대해도 될까요?^^

    * 독일 이야기두 많이 들려주세요- 독일을 좋아해서^^;

    2008.05.06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에고~ 감사합니다. ^^ 그러고 보니 남자가 여자를
      많이 위해주는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독일 잼없긴 하지만 생각나는 이야기 있으면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약속은 안합니다. ㅎㅎㅎ

      2008.05.07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4. 우와.............
    그림 잘 그리시네요? @@

    2008.06.30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