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2

조용한 하루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네요. 안부도 못 물어본 체 그렇게 지나가네요. 내 맘이 너무 씨끄러워서 아무 말 할 수가 없는데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도 이젠 모르겠어요. 모질게 내뱉었던 그 한마디만 자꾸 생각이 나요. 이젠 정말 당신을 놓아줄 때가 왔나봐요. 내가 한 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기에 난 지금 더 아픈가봐요. 잊혀지지가 않아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런데도 당신에게 못가는 그런 내 자신을 이젠 모르겠어요. 오늘도 바보같이 또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무 말도 못한체... ::::::::::::::::::::::::::::::::::::::::::::::::::::::::::::::::::::::::::::::::::::::::::::::::::::::::::::::::..

멀어져

왜 이렇게 됐지... 우리 두사람 한참을 그저 멍하니 앉아서 알면서도 차마 두려운 그 말 미안해 이제 우리 그만해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뭐가 그리 달랐던 걸까우리 이제는 못난 두 사람 아무 말도 닿지 않는데 아무 힘도 될 수 없는데 그럼 그냥 이렇게 우린 끝나나요 우리 행복했잖아요 많이 사랑했잖아요 나처럼 미운 그대도 아파하고 있나요 점점 멀어져 가네요 이대로 놓지도 붙잡지도 못하고 내일 얘기하자 내일 얘기하자 우리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뭐가 그리 달랐던 걸까우리 이제는 못난 두 사람 아무 말도 닿지 않는데 아무 힘도 될 수 없는데 그럼 그냥 이렇게 우린 끝나나요 우리 행복했잖아요 많이 사랑했잖아요 나처럼 미운 그대도 아파하고 있나요 점점 멀어져 가네요 이대로 놓지도 붙잡지도 못하고 왜 이래야만 하나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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