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음식 2

[독일음식]퓨젼레스토랑 Nachrichtentreff in Darmstadt

오늘 오랫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쿄쿄쿄- 독일은 참 먹을 것이 없긴 한데, 특히 이 동네가 크지도 않고 해서 정말 먹을 것이 없거든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ㅠㅠ 좀 외식다운 외식을 하려면 기차타고 프랑크푸르트까지 칙칙폭폭 가야하는데요. 이것저것 살 것이 있어서 사다 보니 8시가 다 되어가던터라 그냥 담스탓트에서 해결을 보기로 하고 간 곳이 Nachrichtentreff라는 (직역을 한다면: 소식이 만나는 곳) 레스토랑입니다. 아주 간혹 여자들끼리 수다 떨 때 가는 곳이긴 한데 식사하러는 잘 안 가는 곳이죠.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거든요. 제가 먹은 것은 하와이언 토스트입니다. 가격은 6,5유론가 그랬고요. 한국돈으로 만이천원 정도 하는 건데. 토스트 두개를 구워서 위에 햄을 올리고 그 위에 파인애플 ..

독일식 길거리표 쏘세지

오랫만에 독일이야기 코너에 포스팅을 합니다. 제목은 키키의 독일이야기라고 하면서 자꾸만 화장품 후기나 올리고. ㅎㅎㅎㅎ 삘 꽂히는 대로 좀 하는 성향이 짙기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공. 독일 사는 거 뻥이라고 하실까봐 오랫만에 오리지널 독일 길거리표 쏘세지 사진 올립니다. ㅋㅋㅋㅋ Currywurst mit Pommes 가 이 음식의 이름입죠. 커리쏘세지와 감자튀김. 구지 번역하자면. 오늘 나의 점심 메뉴이기도 했던. ㅎㅎㅎ 친절한 독일 아저씨 두 분이 회사 앞 공터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쏘세지를 파는데 난 주로 이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죠. 마요네즈와 커리쏘스를 듬뿍 뿌려서 말이다.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맛이 이상할 것 같죠? 저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젠 약간은 느끼한 맛에 완전 중독되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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