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4

몽실이 드디어 누명을 벗다!

그렇다. 몽실이는 말티즈라고 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었다. 일단 몸무게가 이제 6개월 됬는데 4킬로에 임박했다. 그리고 말티즈는 뼈가 약해서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해서 내려오게 하거나 할 때 각별히 주의 하라는 글을 많이 읽었는데 우리 몽실이는 너무나 잘 뛴다. 계단 세개를 한꺼번에 뛰어내린다. 즉 굉장히 운동신경이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 반가움을 표현할 때도 주로 하이 점프다. ㅋㅋ 그리고 코가 길다. 말티즈처럼 뭉퉁하지가 않다. 그리고 확실히 말티즈보다 인물이 너무 잘 났다. ㅋㅋ 말티즈인줄 알고 샀건만... 갈수록 커져가는 몸집과 몸무게는 아무래도 많은 이들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주위에서 그랬다. 혹 잡종은 아닐까...? 심지어 주인마저 잡티즈라는 말을 입에 함부로 담았다! ㅠㅠ 말 못하는 몽..

귀여운 몽실이

잠시 소개를 하자면~ ^^ 이름: 몽실 나이: 13주차 종류: 말티즈 외모: 작은 체구에 야무진 몸짓, 하얀 털, 오똑한 콧날, 사랑스러운 눈 한마디로 얼짱에다 몸짱이다. ㅋㅋ 특기: 얼굴 파묻기, 자기 몸만한 슬리퍼 물고 다니기, 물어뜯기 ㅋ 신조: 밥은 여유있게 우아하게 몽실이 쇼파 위에 앉아서. ㅋㅋ (보충 설명을 좀 하자면 밥 한알을 물고 자기 쇼파위로 올라가서 먹고 또 내려와서 몇알 물고 다시 올라가서 꼭 앉아서(!) 먹고. ㅋㅋ) 가장 귀여울 때: 이름 부르면 전력질주해서 오버리액션으로 점핑하며 달려올 때 자랑거리: 배변훈련 3일만에 이수 ㅋㅋ 천재 강쥐인거 같다. 오늘 처음 온 집인데도 화장실에서 똥싸기 성공. ㅋㅋㅋ 너무 대단한 몽실! 우리집 정원에서 어찌나도 잘 뛰어놀던지. 잔디를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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