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3

자석보드

자석보드~ ^^ 내가 이 넘을 사게 된 동기는: 수억년만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몇장 프린트했다. 늘 컴퓨터 속에만 간직되던 사진을 종이로 손에 쥐게 되니 느낌이 새로왔다. 옛날엔 사진 찍고 현상될 때까지 정말 설레임으로 기다렸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으니 말이다. 사진관 가서 usb스틱을 꽂고 그냥 바로 직접 뽑을 수가 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 그리고 또 아이디어를 조금 겻들여서~ 귀걸이 정리대로 일부 변신. ㅋㅋ 내가 즐겨하는 귀걸이들을 저렇게 걸어두니 밋밋한 은색의 보드가 나름 인테리어 효과까지 낸다. ㅎㅎㅎ 근데 결정적인건... 사진을 못 찍었다는거다. 자석공주님도 짤리고~ 다 나오게 찍힌 건 흔들려서 패스~ 또 찍자니 귀챠니즘 발동~ -_-;;;

Like a dream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갔었다. 매년 똑같은 곳을 찾는데... 이 길이 이렇게 예뻤었던가 싶다. 꼭 꿈에서 거닐고 싶은 길을 현실에서 걷고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 Every year, we go to a park to hold service which also means that I go to this park every year. I didn't realize how beautiful this path really was. It was such a lovely scene, I wanted to walk all day in my dreams. I was so thankful for that I could let my dreams come true for 15 minutes. ^^;

taken by 키키 2008.06.16

München

독일에선 뮌쉔이라고 하고 미국에선 뮤닉이라고 하고 한국에선 뮌헨이라고 한다. -_-; 여튼 다 같은 곳임.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그러고 보니 벌~써 작년이다. 에헴- 날씨는 참 추웠던 걸로 기억된다. 하지만 해는 빛났다. 뮌쉔의 모든 곳을 다 둘러 볼 순 없었지만 충분한 맛뵈기는 한 것 같다. 몇년전에 뮌헨에서 옥토버페스트할 때 한번 간 적은 있었지만 시내 구경은 하지 않았기에 완전 낯설은 곳임은 분명했다. 대도시였다. -_-; 뮌헨도 크지만 옆에 또 슈바빙이란 지역도 있고, 여튼 크더라. 두서가 너무 길었다. 사진 올리는 것이 목표였기에. 즐감하시길... 미술학도였던 히틀러가 만들었다는 미술관 내가 좋아하는 반 고흐 작품도 몇 점 있더라. ^^ 어느 맥주집. 미술관 바로 옆 길. 바로 앞쪽에 공대가 ..

taken by 키키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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