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2

쉼표

다음 여행 이야기를 올리기 전, 잠시 글이 쓰고 싶어졌다. 여행 다녀와서 다시 바로 나 자신과 싸우기 놀이에 돌입하였다. -_-; 역시 힘든 놀이. ㅋ 그래도 여기서 포기할 순 없어! ㅋ 여행 사진을 보니 그 때의 순간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불과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몇 달은 된 것만 같다. 하루하루가 지나 벌써 토요일이다. 다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난 새로운 마음을 간직한채 시작해야만 한다. 2010년은 내게 기억될 수 밖에 없는 해가 되었으니까. 이렇게 된 이상 난 올 한해를 더욱더 기억에 남는 한 해로 만들 것이다. 다시금 나 자신과 하는 약속이다. 특별하게 만들자. 올 한해. 반이 다 지나가 버렸고,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더 힘을 내어 보자. 지금 잠시 찍어보는..

이런 개념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1. 어떤 나쁜 쉑이 -_- 우리차를 긁어놨다. 트렁크 있는데서부터 앞좌석 있는데까지- 아... 정말 속상하더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왜 그런 개념없는 짓을. 자기 차 누가 글케 긁어놨으면 좋겠남? 함 당해봐야 알까? 아, 진짜. 왜 긁는데! 멀쩡한 차를! 나쁜 이라ㅓㅁ이ㅏ허나어ㅗ나ㅓㅀㅁ이ㅏ러이ㅏㅎ너ㅣㅏㄴㅇ렇 정말 세상이 삭막해져서 차도 맘대로 밖에 세워놓을 수 없는 그런 날이 오게 될까...? 제발 안 그랬음 좋겠다. 안 좋은 일들이 많아도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2. 오늘 오전부터 약속이 있었다. 그런데 차에 밧데리가 다 나가버린 것! 아놔~ 이건 또 머야!! 그래도 다행히 앞집 이층집 아저씨 차가 있어서 연결선 해서 시동거니까 걸리더라. 약속시간 30분 늦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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