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3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를 하였다. 방분위기도 좀 바뀌었다. 50*70짜리 액자를 콘솔위에 올리니 좀 확 달라보이긴 한다. 침대 밑에 반년 전에 다 맞추어 놓은 천피스 퍼즐이 그대로 있는거였다. 액자 사서 걸어야지 하고 다짐한 지가 어언 반 년. -_-;;; (이 징한 귀차니즘 어쩔?!) 사실 퍼즐 그림 거실에다 걸려고 했는데 그래서 액자도 까만색으로 구입했는데 어찌 내 방으로 오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액자도 그린이나 하늘색으로 샀으면 좋았을텐데. (근데 내가 갔던 곳엔 까만색이랑 완전 진한 파랑밖에 없었다는 것!) 나름 옆에 거울 받침대랑 같은 까망이라며... 애써 위안... -_-;;; 작은 액자도 두 개 사서 밑에 있는 몽군이와의 베스트포토를 넣고, 또 나 혼자 찍은 베스트포토를 넣었다. 전체적인 분..

완성된 퍼즐

1000피스 퍼즐~ 끝난지는 좀 됬다. 사진을 이제서야 올려본다. 크기는 50*70 내가 거의 다 맞추고 막판에 온 가족이 다 붙어서 뚝딱 완성을 했다지. ㅎㅎㅎ 그리고 나서 퍼즐 전용 풀을 사다가 바르고 액자에 넣어서 지금은 거실 쇼파 위에 자리잡고 있다. ㅋㅋ 액자에 넣는 과정은 내가 미처 지켜보지 못했다. 엄마가 완전 고생했었다는 말만 전해들었음. ㅋ 지금 내 침대 밑엔 또 다른 퍼즐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껀 시간이 많이 좀 많이 걸릴 것 같다.

퍼즐 맞추기 ^^

인정한다. 어제는 내가 미쳤었다. -_-; 대략 두시간 넘게 퍼즐을 즐겼다. 중고등학교 이후 첨 해보는 퍼즐이다. 그 당시에는 삼천개짜리에도 도전하고 했었는데 대학 들어와서는 연애하랴, 공부하랴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시간을 버린다는 생각에 퍼즐을 하지 않았다. 내가 그림 그리는 것처럼 좋아하는 취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제 하면서도 느꼈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았고, 잡생각이 안 들어서 집중력도 굉장히 향상되는 기분이었다. 어제는 또 유난히 공부에 집중이 안되던 날이라... 퍼즐을 두시간 한 탓이었을까... 미쳤다고 자책을 해서일까... 밤에 공부를 하는데 좀 되는 것이었다. 하는 김에 새벽까지 했지, 머. ㅋ 그래도 자제해야지. 두시간은 좀 심했고. 밤공부 시작하기 전 한 삼십분 정도 워밍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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