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이것저것 후기

LUSH 비누

키키 ^^v 2009. 5. 13. 06:08


지성복합민감성 피부의 소유자인 나는 항상 뾰루지랑 싸워야 한다. 꼭 하나둘씩 한달에 한번씩 생기곤 한다.
없으면 서운해서 안되나봐. -_-;
그래서 내가 예전부터 좋아하는 천연비누를 다시 쓰게 되었다. 러쉬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
하나는 콜페이스(coal face), 다른 하나는 프레쉬 파마시(fresh pharmacy).
콜페이스는 작은 숯알갱이가 있어서 필링효과도 있다. 콜페이스 비누는 나 같은 경우 클렌징 오일로 화장을 지우고 난 후
사용하는데 뾰루지 예방 및 처방에 좋은 거 같다. 이틀만에 뾰루지가 많이 가라앉고 색도 옅어졌다.
완전 지성일 경우 그리고 여름엔 콜페이스를 매일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
이틀에 한번씩이 더 좋을 거 같다. 그런데 난 지금 뾰루지가 많이 나서 저녁세안은 화장 지우고 콜페이스를 사용하고
아침엔 프레쉬 파마시를 사용한다. 프레쉬 파마시 역시 트러블 피부에 굉장히 좋다. 완전 순한 비누라서 트러블
피부에 좋다고 하더라. 러쉬 비누같은 경우 첨에 살 때 그람씩 사는거라서 좀 특이하기도 하다. 난 각각 백그람씩
샀는데 비누통이 작아서 저렇게 잘라서 넣어서 쓴다. 콜페이스는 예전에도 써봤던거라서 이미 좋은건 아는데
프레쉬 파마쉬는 첨이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너무 세안을 빡빡해도 안 좋은데 프레쉬 파마시는 순해서
아침세안용으로 너무 좋은거 같다. ^^

 

까만색 비누가 coal face, 분홍색 비누가 fresh pharmacy다. 향은 완전 별루다. 하지만 나 원래 저렇게
핸드메이드 천연비누티 팍팍 내는 러쉬가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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