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o^,OTL,KIN 9

바람아, 불어라~~~

몽실이도 이제 한살이다. 어릴 땐 차 탈 때 창가쪽으로 몸을 기울게 해주면 겁 나서 기겁을 하더니 이제 좀 컸다고 겁을 약간 상실하였다. ㅋㅋㅋ 너무너무 좋아하는거다. 차만 타면 창문쪽으로 가려고 한다. 한번은 창문이 닫혀 있는데도 열린 줄 알고 얼굴을 들이밀다가 부딫혔다지. ㅋㅋㅋ 완전 자연 바람을 맘껏 즐기는 몽실이. 너무 귀엽다. ^^ 어떻게 보면 몽실이 굴욕사진도 되겠다. 그 이쁜 얼굴이 바람에... ㅋㅋㅋ 눈도 제대로 못 뜨면서도 저러고 있는다. ㅋㅋㅋㅋ 귀여운 몽실이, 코에 바람 제대로 들어가다. ㅋㅋㅋㅋ

달려라 달려라~~!!!

ㅋㅋㅋㅋ 이 사진은 보기만 해도 웃긴다. 공을 입에 물고 미친듯이 뛰는 몽실이의 모습이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려서... 몽실이가 좀 더 선명하게 나왔더라면 좋았을 법한 걸음마 나 살려라 수준의 스피드를 몸소 보여주는 몽실이의 사진. ㅋㅋㅋㅋㅋ 저거 찍느라 고생했다지. 발이 안 보여. ㅋㅋㅋ 얼마나 빠른지... ㅎㅎㅎㅎㅎ 아, 웃겨. 이 사진은 우울할 때 꺼내봐야겠다. 흐흐흐흐- 줄 풀어주면 사진에서도 속도감이 충분히 느껴지듯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미친 듯이 뛴다. 아주 가끔씩 너무 흥분한 상태이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발이 못 따라줘서 혼자 넘어질 때도 있다. -_-;;;; 원을 그리면서 뛸 때도 있고, 일자로 뛸 때도 있고, 곡선을 그리며 뛸 때도 있다. 대단한 스피드다. 너무 좋아라 한다. 물론 도망가..

자석보드

자석보드~ ^^ 내가 이 넘을 사게 된 동기는: 수억년만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몇장 프린트했다. 늘 컴퓨터 속에만 간직되던 사진을 종이로 손에 쥐게 되니 느낌이 새로왔다. 옛날엔 사진 찍고 현상될 때까지 정말 설레임으로 기다렸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으니 말이다. 사진관 가서 usb스틱을 꽂고 그냥 바로 직접 뽑을 수가 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 그리고 또 아이디어를 조금 겻들여서~ 귀걸이 정리대로 일부 변신. ㅋㅋ 내가 즐겨하는 귀걸이들을 저렇게 걸어두니 밋밋한 은색의 보드가 나름 인테리어 효과까지 낸다. ㅎㅎㅎ 근데 결정적인건... 사진을 못 찍었다는거다. 자석공주님도 짤리고~ 다 나오게 찍힌 건 흔들려서 패스~ 또 찍자니 귀챠니즘 발동~ -_-;;;

고양이 엉덩이 두드리기 실험 ㅋ

실험출처: 스폰지 실험내용: 고양이 꼬리 바로 앞의 등짝을 계속 두드려주면 기분 좋아한다. 실험대상: 우리 아랫집 고양이 실험 횟수: 총 두번 (우리집 고양이를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다. 가끔씩 집에 들어오는 길에 대문앞에서 마주친다.) 첫번째 실험 결과: 워낙 이 녀석이 겁이 많아서 좀처럼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우선 머리쪽을 쓰다듬다가 엉덩이쪽을 툭툭 쳤다. 그랬더니 날 뚱하게 바라보면서 대략 이런 표정을 짓는다. '뭐하냐는거지!' -_-;;; 그러고선 가버린다. 고로 실패. 두번째 실험 결과: 첫번째 실험에서 치는 세기가 약했던 것 같아서 이번엔 좀 더 강도를 높여서 엉덩이를 쳤다. 물론 첨엔 접근을 하기 위해서 똑같이 머리쪽을 쓰다듬었다. 그랬더니 이번엔 화들짝 놀라면서 도망간다. -_-;;;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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