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생각

하늘 우러러

키키 ^^v 2010. 7. 14. 07:08


너무 시간이 잘 갈 뿐이야. 내 눈으로 확인을 못해서인지 그냥 아직까지도 마냥 꿈만 같아. 
그냥 돌아가면 모든 것이 그대로 있을 것 같은 거 있지. 
오늘도 그랬어. 조금은 시원해진 저녁 바람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졌던 그 짧은 시간. 
문득 또 떠올라 조금은 숙연해지는 순간, 난 생각했지.
사는 건 뭘까?

숨을 쉬며, 음식을 섭취하며, 길을 걸으며, 할 일을 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도데체 뭘까?



아직까지 난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난 오늘 시작했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