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1. 난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근데 모르는 여자랑 남자가 들어온다. (독일사람이었음) 그리고선 잠시만 앉았다가 가겠단다. 난 무지 귀챦다는 식으로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 쓴다. 근데 남자가 갑자기 이불을 치우더니 이상한 주사바늘 두개를 들고선 내 오른쪽 중간 부분을 겨냥한다. 우악으악~~ 난 젓먹던 힘까지 다해서 반항한다. 여자가 거든다. 주사를 놓으려고 한다. 나한테. 이것들이 미쳤나 싶었다. 근데 꿈에서 난 힘이 굉장히 셌다. 결국 용케 빠져나왔다. 문을 열고는 뛰쳐나왔다. 밖으로 나갔더니 어떤 홀이 있었다. 큰 빌딩을 홀 같은 곳. 하얀 대리석이 쫙 깔린. 무척 밝은. 사람들이 줄을 지으면서 어디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저 쪽에선 주사바늘을 들고 사람들한테 주사를 놓는다. 이거 분위기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