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담긴 풍경

조용한 하루

키키 ^^v 2009. 8. 10. 08:51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네요.
안부도 못 물어본 체  
그렇게 지나가네요.
내 맘이 너무 씨끄러워서
아무 말 할 수가 없는데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도
이젠 모르겠어요. 
모질게 내뱉었던 그 한마디만
자꾸 생각이 나요.
이젠 정말 당신을 놓아줄 때가
왔나봐요.
내가 한 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기에
난 지금 더 아픈가봐요.
잊혀지지가 않아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런데도 당신에게 못가는
그런 내 자신을
이젠 모르겠어요.

오늘도 바보같이
또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무 말도 못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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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라고 생각하고 써봤는데... ㅋ
또.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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