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독일이야기

독일에도 소개팅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ㅋ

키키 ^^v 2007. 3. 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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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선 소개팅이란 개념의 만남이 없다.
선 같은 것도 없다.
이런 경우는 물론 있다 친구의 친구들을 다 같이 만나서 놀다가 서로 친해지는
경우?! 소개팅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독일 친구에게 소개팅과 선의 개념을 설명해줬더니
재미있다고 한다. 그리곤 이해가 안된다고도 한다.
간단히 옮겨 쓴다면...



첫번째,
어떻게 "나 애인 없어요. 애인 구해요." 이런 의도로 사람을 만나서
어떻게 그 사람에 대한 진실함을 볼 수 있겠냐는거다.
 
두번째,
선에 관해서는 내가 같이 살 사람이랑 만나는데 부모님이 뭔 상관이며
또 그렇게 짧은 시간에 동거도 안해보고 어찌 평생 같이 살 사람을
단기간에 골라서 결혼하냐는거다.

여기서 또 느끼는 문화차이, 관점차이. 개인적인 생각을 또 쓰라고 하면
글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그냥 참겠다. pro도 아니고 contra도 아니다. -_-
마로코나 이집트 그런데서는 소개팅이나 선 같은게 또 있다고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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