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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2 하고픈 말 (10)
키키생각2010.06.22 01:17




가끔씩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참 궁금해. 무엇이든지 혼자 계획하지 말고 혼자 미리 다 생각 해놓지 말고. 중간중간에 내게 살짝 귀뜸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말이야. 네가 아무 말 하지 않는 동안 나 역시 온갖 생각을 미리 다 하곤 하거든. 혼자 소설도 썼다가 영화 시나리오도 쓰곤 하지.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 나 역시 네게 먼저 말을 하지 않는구나... 
내가 네게 먼저 말하지 못하는 건, 어쩜 두려움 때문일지도 몰라. 내 생각과 네 생각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생각. 너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먼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데. 왜 이렇게 말이 입에서 선뜻 떨어지지가 않는건지. 내 생각은 온통 너에게로 맞춰졌는데... 난 겁많은 아이처럼 벙어리가 되어 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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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의 눈빛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 녀석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너무 궁금하기만 하다. 이런 생각에 글을 써내려 갔는데 완전 다른 글이 나와버렸다. ㅋ
내 글은 잘 그런다. 이리저리 잘 팅겨나간다. ㅋㅋ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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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배게로 변신했네요^^
    누워도 될까요~

    2010.06.22 0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가끔씩 베고 눕기도 해요. 그래도 가만히 있는답니다. ㅋㅋ

      2010.06.23 13:27 [ ADDR : EDIT/ DEL ]
  2. 코가 동글동글하고 까맣고 참 잘 생겼어요. 저도 우리 꼬맹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은지라...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보면 참 신기하고 부럽고 그래요. 하하하~

    2010.06.22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동물은 표정이 없다고 하지만 몽실이를 키우다 보면 표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더라고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웃기도 하잖아요. ㅋㅋㅋ

      2010.06.23 13:28 [ ADDR : EDIT/ DEL ]
  3. 꺅! 너무 너무 귀여워! ^^*

    2010.06.23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근데 이번에 강아지 미용실 가서 털 잘랐는데 완전 다 밀어버렸다는;;;; 아, 독일 진짜. 강아지털도 잘 못 잘라요. 가슴 아파요. ㅠㅠ 몽실이 완전 없어 보여요.

      2010.06.26 00:41 [ ADDR : EDIT/ DEL ]
  4. "뭐 다 그런거죠" .. 너무 건조한 대답인가요? 흣~
    근데 너무 특별한 대답만을 찾으려 애쓰는것 보다 가끔은 그냥 둘러치고 엎어치는게 더 나을때도 있어요 ㅎ ^^;

    2010.06.24 0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럴 때 분명 있습니다! ㅋ 답이 없을 때가 더 많기도 하구요. ^^

      2010.06.26 00:42 [ ADDR : EDIT/ DEL ]
  5. 강아지도 생각을 하고 웃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니~ 강아지앞에서도 말조심해야할거같아~ㅎ

    2010.06.25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러니까 더 궁금해진다. 우리 몽실군 무슨 생각하고 사는지. ㅋㅋ

      2010.06.26 00:4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