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그림 (고양이)
완전 재미들였다. 얼마나 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만...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처음에 무얼 그릴지 주제를 정할 땐 약간의 귀챦은 감이 좀 있긴 한데 그리고 싶은 것이 정해지면 그 때부터는 집중하면서 내 그림에 혼자 푹 빠져서 막 그리게 된다. ㅋㅋㅋ 하긴. 몇번 그려봤다고. ㅋㅋㅋ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우습긴 하지만. 여튼 또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 이번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고 그린건데. 굉장히 귀여운 고양인데 내가 그린 고양이는 별로 안 귀여운거다. 눈성형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크크크- 더이상 손 못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연필을 내려 놓았다. ㅋ 실제 사진은 '완전 귀여운 고양이'었는데 내 그림은 '나름 귀여운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