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로텐궁전입니다. 건너편 빨간 다리에서 보니 이렇게 한 눈에 다 들어오더군요. 이뻐 보이네요. 사진에서는. ^^;;
궁전 입구 앞에서 물 마시는 CF도 한 편 찍고. ㅋㅋㅋㅋ 뒤에 자전거 탄 소녀 머리를 흩날리며 엑스트라 역할을 잘 감당해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무지 더웠는데~ 뒤에 분수 땜에~ 안 더운 척 하고 있는데 표정이 좀 어색한게... 뭔가 불편한 게 드러나죠? ㅋ
이런 길 좋아라 합니다. 이런 길에선 꼭 나무에 기대서 찍곤 했는데 이번엔 그냥... 그런데 몸을 좀
너무 틀었습니다. 목에 너무 힘이 들어갔습니다. 목 돌리느라. ㅋ
이것 역시 좀 식상한 구도죠? 그래도 한번 찰칵!
이번엔 제 사진이 좀 많았군요. 올 여름 휴가 사진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촌닭 키키 서울 갔다 오다가 아니라
촌닭 키키 베를린 갔다오다 였군요. ㅋㅋㅋ 다들 안 가봤다고 하면 놀라더군요. 한국에서 유럽 여행 나오는 친구들은 다 가봤다던데... 진정 여기 사는 제가 못 가봤다고 하니. 이젠 떳떳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나도 독일 수도 가봤다구! ㅋㅋㅋㅋ
독일은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담주에 마지막 더위가 하루이틀 왔다가 완전 갈 것처럼 보입니다.
한국도 좀 시원해졌다고 하던데요. 갑자기 한국이 그립군요. 에헷-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신기하고 잼있는 일들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 이야기가 다 맞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신기하고 잼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우헤헤헤헤- 가끔씩은 저도 이런 생각이 들죠.
언제 철들래, 언제! 하.지.만. 가끔씩은 철 안 든 제 모습에 더 정이 갑니다. ㅋㅋㅋ
그래도 흐르는 세월에 좀 맞춰야겠죠~ 생각도 몸도 마음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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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엔 새벽부터 비가 왔어여...
2009.08.30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교회가려구 나왔다가 다시 집에 들어가서 겉옷을 입고 가야했어요...
살결에 닿는 공기가 으시시할 정도로 차가웠거든요...
가을이 성급다가온 주일이였습니다...
내일 출근할때는 가벼운 가디건 하나를 챙겨가야겠어요..
독일도 가을이 가까이 왔나요?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세요,,,
또 놀러오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하길 바라며 축복합니다~!!! *^ㅁ^*
여기도 아침 저녁으론 이제 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으시시하네요. 가을이 그냥 후다닥 온 것 같아요.
2009.08.31 23:59 신고 [ ADDR : EDIT/ DEL ]이번주는 낼 하루까지만 여름이 될 것 같아요.
여름을 만끽해야겠어요. 밖에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먹어야겠어요. ㅋㅋㅋ
라푼젤님도 건강하세요~!
벨린 시내와 샬로텐쪽이랑은 같은 벨린이지만 너무 다르죠? ㅋ
2009.08.31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한국도 점점 서늘해 지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한낮인데도 에어콘 안틀어도 되겠내요...
이제 정말 가을인가 봐요~~ 아~ 그릴하고파라..ㅋㅋㅋㅋ
참~ 근데 키키님 사시는 도시는 어디세요?
아직 블로그를 덜봐서 인지... 도통 감을...^^;;
참고로 전 함부르크에 살았더랬어요~~~~~~ㅎㅔ...
사진의 색감이 낮익어 살짝 들춰보니...
삼오공디네요? 저돈데...ㅋ
전 스스로 명품이라 생각합니다...ㅋ
그렇더라고요. 첨엔 지하철 좀 타고 다니다가 두번째 날부터는 버스타고 다녔는데. 버스 타고 다니다 보니 시내라고 불릴만한 곳이 여러군데가 있더군요. 담스탓트 촌동네에 사는 전 먹을 것도 싸고, 먹을 데도 많은 베를린이 좋더라고요. ㅋㅋ 함부르크도 좋다던데! 다름스탓트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프랑크푸르트랑 가까워요.
2009.09.01 00:04 신고 [ ADDR : EDIT/ DEL ]ㅋㅋ 저 첨에 삼오공디 샀을 때 매일같이 들고 다녔답니다. 학교 갈 때도 들고 다니고, 외출할 때도 들고 다니고. 그 땐 그래도 사진 좀 찍었는데. 이젠 똑딱이 카메라만 들고 다니고 삼오공이는 이렇게 여행 갈 때만 들고 다니죠. 제가 아끼는 녀석들 중 하나입니다. ㅋ
명품까지는 모르겠고요. ㅋㅋ
풍경도 인물도 둘다 아름답네여
2009.09.07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감사합니다~ *^^* 꽃집을 하시나봐요? 참 이뻐요~
2009.09.08 00:38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예전에 가본 곳을... ^^*
2009.09.08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이 날 너무 더웠더랬어요. 헥헥-
2009.09.08 15:4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