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내 생일이다. 올해 생일엔 뭐가 많다. 1.부처님 오신날 2.울 동네 음악축제 시작하는 날 (Schlossgrabenfest) 3.캐리비언 해적 3탄 개봉하는 날 지금 생각나는 건 대충 이정도. 날씨도 기가 막히게 좋을거라는군. ㅋ 내 주위사람들은 (독일 친구들 빼고) 내 생일 아마 다 모를거다. 최근에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생일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내 블로그에만 살짝쿵 남겨본다. 그냥 내 생일엔 특별한 일이 많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거기다 한국은 휴일 아닌가. ㅋㅋ 달력에 빨간색으로 그려져 있는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사하고 따스한 봄날, 태어나서 감사하다. 이렇게 살아 숨 쉴 수 있어서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