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출처: 스폰지 실험내용: 고양이 꼬리 바로 앞의 등짝을 계속 두드려주면 기분 좋아한다. 실험대상: 우리 아랫집 고양이 실험 횟수: 총 두번 (우리집 고양이를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다. 가끔씩 집에 들어오는 길에 대문앞에서 마주친다.) 첫번째 실험 결과: 워낙 이 녀석이 겁이 많아서 좀처럼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우선 머리쪽을 쓰다듬다가 엉덩이쪽을 툭툭 쳤다. 그랬더니 날 뚱하게 바라보면서 대략 이런 표정을 짓는다. '뭐하냐는거지!' -_-;;; 그러고선 가버린다. 고로 실패. 두번째 실험 결과: 첫번째 실험에서 치는 세기가 약했던 것 같아서 이번엔 좀 더 강도를 높여서 엉덩이를 쳤다. 물론 첨엔 접근을 하기 위해서 똑같이 머리쪽을 쓰다듬었다. 그랬더니 이번엔 화들짝 놀라면서 도망간다. -_-;;;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