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구본준 (위즈덤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난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독서라고 말하곤 하니까. 책을 읽는데 있어서도 사실 장르불문하고 닥치는 데로 읽는 편이다. 요즘은 실용서 자기계발서 같은 책을 좀 더 많이 보긴 한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책 장르는 역사소설이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감정을 순화 (위의 책에서 나오는 표현을 빌리자면) 시켜주는 수필집을 좋아한다. 위의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책읽기도 배울 수 있다라는 제목에 궁금증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왕 책을 즐겨 읽고 있으니 제대로 된 책읽기가 있다면 그것을 배워서 읽으면 내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내가 읽는 책읽기 방법이 혹 잘못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