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은 비바람이 불고~ 어제 밤에 너무 땀을 많이 흘리고 자서 이불보도 새 것으로 바꾸고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어보겠다고 이것저것 데코를 해봤다. 그래봤자 탁자보 바꾸고 초 두개 켜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몇해 돌려 쓰는 것 꺼내 놓는게 다이지만... 내 방에도 살짝쿵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마음이 엿보인다.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인가...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독일 와서 참으로 좋다고 느껴진 것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장도 동네마다 (Weihnachtsmarkt) 탄생일 한달전부터 들어서고, 또 아이들을 위해서는 Adventskalendar라고 초코렛이 들어간 12월달 달력이 있어서 하루하루 초코렛 하나씩 빼먹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