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키키의 하루

키키의 근황

키키 ^^v 2010. 5. 22. 00:06
오늘 글 같지 않은 글 좀 써야겠다.

1. 날씨
드뎌 해가 난다. 요며칠 난 겨울이 다시 온 줄로만 알았다. 겨울 점퍼를 다시 꺼내입고
다녔고 몽군 산책 시킬 땐 엄마의 누비외투를 입고 나갔었다.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올해 날씨 정말 이상하다. 이제 여하튼 제대로 봄부터 다시 와서 차근차근 여름 가을 겨울이 왔음 한다.
내가 뭘 더 바란다고. 자연의 자연스러움을 바랄 뿐이야. -_-;;;

2. 꿈
요며칠 내 꿈에 남정네들이 계속 나타난다. 흐흐흐흐. -_-;; 그래서 심심하진 않다.
원래 내 주특기는 죽어 자기인데 그래서 꿈도 기억 못하는게 특기인데 요며칠 꿈이
띄엄띄엄 생각난다. 나이를 한살 더 먹을라고 해서 그런거 같다.
오늘은 누가 나오려나...

3. 아토피성 피부염
내게도 질병이 생겼다. 다행히 심한 편은 아니라서 감사하며 지내고 있다. 아주 약간 아토피성 피부염이란다.
병원 가봤더니. 왜 어릴때 발병 안하고 나이 들어서 발병하나 하고 열심히 투덜투덜 될 수 있겠지만. 이것도 운명. -_-
볼쪽은 복합성, 얼굴 가쪽 그리고 이마는 악건성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난 크림도 볼 쪽이랑
얼굴 가쪽이랑 따로 발라줘야 한다. 즉 돈 드는 얼굴이 되어 버렸다. -_-;; 크림을 더 써야 하니. 그리고
얼굴이 많이 당겨서 수시로 크림을 들고 다니면서 발라줘야 한다. 그 횟수가 한달 전에 셀 수가 없었는데
요즘은 한 서너번으로 줄어들었다. 참 감사한거다. 그리고 성인 여드름이 거의 다 들어가버렸다. 꺄오!
아무래도 한국에서 공수해 온 SK II 득을 많이 본 것 같다. 내 피부에 제일 잘 맞는 화장품인거 같다.
그런데 더럽게 비싸다는 것. 여하튼 결론은 똑같다.
내 얼굴은 돈 드는 얼굴이다. -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