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네요. 안부도 못 물어본 체 그렇게 지나가네요. 내 맘이 너무 씨끄러워서 아무 말 할 수가 없는데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도 이젠 모르겠어요. 모질게 내뱉었던 그 한마디만 자꾸 생각이 나요. 이젠 정말 당신을 놓아줄 때가 왔나봐요. 내가 한 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기에 난 지금 더 아픈가봐요. 잊혀지지가 않아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런데도 당신에게 못가는 그런 내 자신을 이젠 모르겠어요. 오늘도 바보같이 또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무 말도 못한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