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독일이야기

키키의 첫 광고모델 사진 ^^;;

키키 ^^v 2009. 2. 7. 06:54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싶다. 광고 회사에 일하는 아는 분의 소개로 작년 여름에
하루체험 광고모델을 했었다.
독일 슈라이버 악기사에서 만든 클라리넷 광고였는데... 주제가 하모니여서
혼자 찍은 건 아니고 여러 나라 애들이랑 같이 찍었다. 야외촬영이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베네통 광고냐고 묻더라. -_-;;;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포토슈팅을 했었다.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와서 메이크업도 해주고.
사진이 나오면 보내준다고 했는데 영 소식이 없던 와중 며칠 전 싸이트에 함 들어가봤더니...
ㅋㅋㅋㅋㅋㅋ 절대 잘 나온 사진이라고 말할 순 없겠다. 여러포즈로 찍었었는데 서서 찍은 건 거의 끝나갈 때.
그러니 점심도 못 먹고 배는 고프고, 힘은 들고... 썩소에서 그 때의 상황을 알 수 있겠다.
으... 하필 저 사진이냐. 쩝- 박람회용으로는 다른 포즈도 올라간다고 했던거 같은데 홈페이지에는
저거밖에 없더라. ㅠㅠ 갠적으로 너무 맘에 안 들지만. 켁. 알게 뭐야. -_-;;
내 옆에 있는 저 흑인남자애는 춤 추는 앤데 이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됬지만 연인컨셉으로도
몇장 찍었다지. ㅎㅎㅎㅎㅎㅎ 여튼 잼있는 경험이긴 했다.

http://www.schreiber-harmony.com


아, 광고애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독일은 광고 찍을 때 일반인들을 주로 쓴다.
연예인이 광고에 나오는 경우는 자주 있지는 않다. 오히려 일반인들이 더 많이 나온다.
한국은 티비보면 다 연예인들이 나오던데.. ㅋㅋ
독일과 한국의 차이점이 이런 부분에서도 있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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