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장 건졌다. 요즘 통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오늘 교회에서 내 똑딱이 카메라로 몽실이를 찍었다. ^___^ 교회 출석률이 나만큼 좋은 몽실군. 첨엔 교회 데리고 갔을 땐 사람들 많고 아이들 많고 하니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이젠 많이 적응한 듯 하다. 저렇게 누워서 예배 시간 끝날 때까지 조용히 있고. (안고 있음 더 조용히 예배를 잘 본다.ㅋ) 너무 사랑스러운 몽실이. 오늘도 도착하자말자 의자에 묶어놨더니만 저렇게 자리잡고 사진 찍는 날 물끄러미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