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여행 이야기를 올리기 전, 잠시 글이 쓰고 싶어졌다. 여행 다녀와서 다시 바로 나 자신과 싸우기 놀이에 돌입하였다. -_-; 역시 힘든 놀이. ㅋ 그래도 여기서 포기할 순 없어! ㅋ 여행 사진을 보니 그 때의 순간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불과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몇 달은 된 것만 같다. 하루하루가 지나 벌써 토요일이다. 다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난 새로운 마음을 간직한채 시작해야만 한다. 2010년은 내게 기억될 수 밖에 없는 해가 되었으니까. 이렇게 된 이상 난 올 한해를 더욱더 기억에 남는 한 해로 만들 것이다. 다시금 나 자신과 하는 약속이다. 특별하게 만들자. 올 한해. 반이 다 지나가 버렸고,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더 힘을 내어 보자. 지금 잠시 찍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