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my favourites 54

피아노 악보

오랫만에 집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악보를 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괜챦은 싸이트를 하나 찾았다. ^^ 귀챦게 가입같은 것도 할 필요없고. 피아노 말고도 다른 악기들을 위한 악보도 많고. 미디나 엠피쓰리 파일도 있어서 들어보고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더군. ㅋ 내가 찾던 재즈피아노 악보는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클래식이나 다른 종류는 많 이 있는 것 같네. 주소는 http://www.free-scores.com/index_uk.php3 그럼, 난 또 악보 찾으러~ ㅋㅋㅋ

내 시계 (for summer)

여름에 샤방샤방한 하얀 원피스에 같이 하면 이쁘겠죠? (방안에서 한 손으로 찍다보니 흔들렸넴. -_-) 팔 움직일 때마다 찰랑찰랑 소리도 나요~ㅋ 딸랑딸랑 소리가 안나서 다행이죠. ㅋ 빨리 반팔입을 수 있는 날이 오길. ㅋㅋㅋ 업뎃할 거 없다고 별걸 다 올린다고 하지 마시길. ㅋㅋㅋ 근데 느닷없이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남자들은 이런거 하고 싶어도 못하겠넹. 이뻐 보인다고 다 할 수는 없쟎아요. 크하하하하 -_-;;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내가 참 좋아하는 피아노 콘서트곡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내가 어릴 때는 비쥬얼을 꽤 중요하게 생각했었는지 라흐마니노프라는 사람이 너무 딱딱하고 무섭게 생겨서 절대로 그 씨디에는 손이 안 갔었는데 아빠가 즐겨들으셨기에 알게 된 곡이다. 러시아에 한번도 안 가봤지만 이 사람 음악을 듣고 있으면 러시아의 풍경과 분위기가 어찌나 잘도 떠오르는지. ㅋㅋ 차갑기도 하고, 웅장하고 그러나 낭만적인 그런 것들이 음악 속에서 느껴진다. 우울함도 언뜻언뜻 느껴지지만 중요한 건 굉장히 로맨틱하다는거다. 한 곡에 인생이 다 담겨있는 것 같다. 가끔은 파란만장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대목도 있고. 행복, 사랑, 슬픔, 우울, 분노... 다 있는거 같다. 이상 키키의 간단한 음악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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