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추기 ^^
인정한다. 어제는 내가 미쳤었다. -_-; 대략 두시간 넘게 퍼즐을 즐겼다. 중고등학교 이후 첨 해보는 퍼즐이다. 그 당시에는 삼천개짜리에도 도전하고 했었는데 대학 들어와서는 연애하랴, 공부하랴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시간을 버린다는 생각에 퍼즐을 하지 않았다. 내가 그림 그리는 것처럼 좋아하는 취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제 하면서도 느꼈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았고, 잡생각이 안 들어서 집중력도 굉장히 향상되는 기분이었다. 어제는 또 유난히 공부에 집중이 안되던 날이라... 퍼즐을 두시간 한 탓이었을까... 미쳤다고 자책을 해서일까... 밤에 공부를 하는데 좀 되는 것이었다. 하는 김에 새벽까지 했지, 머. ㅋ 그래도 자제해야지. 두시간은 좀 심했고. 밤공부 시작하기 전 한 삼십분 정도 워밍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