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 222

현대모터스튜디오 관람 후기

얼마 전에 오픈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스튜디오라는 느낌 그대로 현대의 모던한 느낌을 한 공간에서 다 보여주는 아트갤러리같은 느낌이었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오묘한 음향과 영상이 순길을 사로잡았다. 꼭 자동차 속에 있는 파이프에서 울리는 소리같이 들려서 자동차가 자연스레 연상이 되는 듯 했다. 작가의 의도는 움직임의 원리를 표현한거라고 한다. 반복함을 통해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들을 새롭게 표현하려 했다고 한다. 모터에 의해 다양한 움직임과 패턴을 통해 아티스트와 고객의 만남을 유도하며 또 자동차와 문화의 만남을 전반적으로 표현했다고 이해하면 될 듯! 2층으로 올라가면 폴바셋 커페샵과 라이브러리가 있다. 폴바셋이야 특별할 것이 없지만 라이브러리는 꽤 인상 깊었다. 자동차 관련 유명한 세계 각국의..

무주리조트 (20130204-0206)

지난해는 휘닉스파크에 스키타러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무주리조트로 갔었다. 장소는 우리가 정하는게 아니라 신랑 웍샵 쫓아가는거라. 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휘닉스파크보다 무주리조트가 훨씬 더 이쁘더라. 숙소도 더 이쁘고 좋다. 유럽스타일의 정확히 말해서는 오스트리아 스타일, 즉 독일과도 느낌이 상당히 비슷한 그런 호텔에서 묶게 되었다. 이름도 호텔 티롤. 방사진도 따로 올리고 싶은데 어찌 사진을 올리다 보니 내 독사진 위주. -_-;;; 페이지 한장을 더 추가하자니 귀찮다. 여튼 정확히 이번 겨울 스키장 나들이는 12월 3일날 시작되었다. 신랑 학생들과 엠티겸 하루 일찍 가기로 한거다.신랑은 학생 몇명이랑 보드타고 난 나머지랑 스키를 탔다. 처음 타는 학생들도 있어서 가르쳐준답시고 (나도 왕초보인 주제에. ㅋㅋ..

춘천 1박 2일 (20120127-0128)

신랑 일 때문에 같이 갔던 춘천. 춘천은 처음 가보는거라 (내가) 하루 일찍 떠났다. 이쁜 숙소를 몇주 전 예약해두고 떠났으나 떠나는 당일 날 아침 신랑이 아픈 바람에(속이 탈남) 내가 신랑을 차에 태워서 운전해서 가야만 했다. 도착해서 주위를 돌아보거나 할 수도 없었고, 신랑은 바로 뻗어서 자고 (계속 아파서. ㅠㅠ) 나도 옆에서 잤다. 정말 요양 온 듯 그냥 푹 쉬었다. 물론 그 날 저녁 고기는 구워 먹었다. 내가 거의 다 먹었지만. -_-;; 그 다음날 신랑은 좀 살만해졌고 일도 잘 보고 집으로 잘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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