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이것저것 후기 13

LUSH 비누

지성복합민감성 피부의 소유자인 나는 항상 뾰루지랑 싸워야 한다. 꼭 하나둘씩 한달에 한번씩 생기곤 한다. 없으면 서운해서 안되나봐. -_-; 그래서 내가 예전부터 좋아하는 천연비누를 다시 쓰게 되었다. 러쉬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 하나는 콜페이스(coal face), 다른 하나는 프레쉬 파마시(fresh pharmacy). 콜페이스는 작은 숯알갱이가 있어서 필링효과도 있다. 콜페이스 비누는 나 같은 경우 클렌징 오일로 화장을 지우고 난 후 사용하는데 뾰루지 예방 및 처방에 좋은 거 같다. 이틀만에 뾰루지가 많이 가라앉고 색도 옅어졌다. 완전 지성일 경우 그리고 여름엔 콜페이스를 매일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 이틀에 한번씩이 더 좋을 거 같다. 그런데 난 지금 뾰..

[록시땅] 아몬드 폼 애플 클렌징 오일

스킨보다 클렌징폼이 떨어져서 내가 쓰는 크림이랑 같은 라인으로 쓰게 되었다. 복합성 피부라서 클렌징 폼이 좋다고 해서 항상 거품 많이 나는 제품으로 사용했었는데 오일은 첨이다. 그런데 아몬드폼애플 라인 자체가 복합성 피부를 위한 라인이고 폼클렌징은 없고 오일밖에 없었기에 한번 시도해 보기로. 펌프를 폭폭 눌러서 쓰는거고, 오일은 투명한 색이며 이번 것 역시 용기가 맘에 든다. ㅋㅋ 오일이라고는 하나 절대 오일리한 느낌은 안 든다. 첨에 손에 펌프질 했을 때 나오는 투명한 오일이 물과 섞으면 저렇게 우유처럼 변한다. (참, 누가 손금 좀 보시는감요? ㅋㅋㅋ) 저걸 얼굴에 고루고루 펴바르고 물로 깨끗히 씻어내면 끝. 화장을 하고 난 후 오일로만은 아직 씻어보지는 않았다. 보통 난 우선 클렌징 크림으로 전체적..

[록시땅] 아몬드 사과 컨센트레이트 크림

반년 넘게 내 피부는 호강을 했었다. 앳센스로는 SK2에서 임수정이 선전한 그것을 사용하였고 크림도 같은 회사에서 나온 것을 사용하였다. 물론 임수정같은 피부는 안되더라. 사기광고라고 신고해야하나? -_-;;; 그 당시 난 기초 화장품은 주로 클리닉 제품을 사용했었다. 스킨이나 클린저등은 이것저것 많이 바꿔가면서 사용했지 만 로션 크림은 주로 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했었던 것 같다. 기능성 제품은 잘 안 발랐었는데 마음만은 이팔청춘이지만 피부 나이도 이제 생각해줘야할 것 같아서. ㅋ 대략 2년 전부터 챙겨 발랐던 것 같다. 사실 클리닉 제품을 썼을 땐 그다지 좋은지도 그다지 나쁜지도 모르고 썼던 것 같다. 별다른 트러블 없이 피부 나쁘다는 소리는 안 듣고 살았으니. 일단 내 피부 타입은 정말인지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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