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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리퍼

내 슬리퍼... ㅋ 미안하지만 내 취향은 아직 굉장히 유아틱한 면이 있다. 아니, 유아틱하다. -_-;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다. 내 취향은 언제쯤 우아, 여성스럽게 변할까...? ㅋㅋ 누구나 당연히 다 좋아할 거 같은데... 귀여운 게 좋은 걸 어떡하란 말인가. -_-; 또 갑자기 드는 생각. 남자들은 귀여운 거 하고 싶어도 못하겠다.ㅋㅋㅋ 참 안됬다.

봄이 왔다.

완연한 봄이 왔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푸른 하늘에, 따뜻한 봄 바람에 충분히 가슴이 부풀어 오를텐데 어제 오늘 머리가 너무 아프다. 힘도 없고, 갈증만 난다. 근데 물을 계속 벌컥벌컥 마셔도 또 목이 마르고. -_-; 무엇보다도 머리가 아프니까 힘이 자꾸 빠지는 것 같다. 신경성인가... 휴...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올해의 봄맞이는 영 아닌데... 이건 아니쟎아. -_- 딸기 먹자. (난 이런 엔딩이 좋다. ㅋㅋ)

은지 송별회

성경공부 마치고 간단한 선물 증정식과 함께 이제 혼자 멀리 베를린 가서 공부해야 하는 은지를 위한 간단한 송별회가 있었다. 몇 안되는 청년부인데... 많이 아쉽네. 가까운 곳도 아니고 너무 멀리 가니까. 가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공부도 잘 하고. ^^ (늘 그래왔듯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청년부에서 계속 기도하마. 은지, 화이팅! ^^ 아 근데 여자 셋 잘 나온 사진 찾기 너무 힘들다. 헥헥- 한 사람 잘 나왔으면 한 사람 눈 감고, 또 다른 한 사람 잘 나왔으면 둘이 흔들리고. -_-;; 아니면 너무 입을 크게 벌리고 웃거나. ㅋ 이 사진은 영실이가 좀 흔들린 듯 하나 해맑은 은지의 웃음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웠기에. 그리고 뽀샵처리는 내 이마의 개기름땜에 어쩔 수가 없었다. 아놔. ..

아... 멍멍! ㅠㅠ

으허허우어허허 -----------------------! 온 몸이 쑤신다. 엇그제 정말 오랫만에 운동을 하고 왔더니 몸이 완전 난리났다. -_-; 4월 말에 학교축제 때 우리 째즈댄스 그룹이 춤을 추기로 했는데 난 아무래도 빠져야할 것 같다. 한달 넘게 사정상 못 갔고, 아무래도 무리일 듯 싶다. 여튼 연습에는 계속 참여할 것이다. 건강 생각해서 운동은 해야겠기에. 정말 오랫만에 갔었는데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워밍도 못하고 바로 댄스 시작. 바닥에 막 뒹굴면서 하는게 있는데 내 몸에 나와 있는 뼈는 다 부딫혀서 막 멍들고. 허리랑, 옆구리랑, 발등에까지 멍이! 멍멍!!! ㅠㅠ 가정폭력을 연상케 하는 내 멍들! -_-;;; 담엔 절대 늦지 말자. ㅠㅠ 최악이다, 정말. ㅠㅠ

Oberwaldhaus 출사 나가다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은거다~ 꽃무늬 난방에 빨간 바바리를 챙겨입고 혼자 무작정 나왔다. -_-; 이런 날 학교에서 하루 종일 있는다는 건 조금은 슬퍼서. 그러고 보니 프랑크푸르트 Palmengarten도 아직 못 가봤는데... 거기 함 가볼까 하다가 혼자서 거기까지 갈 생각하니 좀 서글프고. 끝내 내가 택한 곳은 바로 시내버스 F버스의 종점인 Oberwaldhaus. 학교에서 15분 정도 타고 가면 호수랑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 오랫만에 출사 나가는거샤~ 움하하하하~ ^^; 막대사탕을 하나 입에 무니까 달콤한 맛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건지 카메라가 내 친구고, 챙겨가는 책 한권도 내 친구고. ㅋㅋ (나 왕따 아님. -_-) 저 오리가 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켁- 똑같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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