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 222

한국물

방학동안 일본 갔다 온 플룻샘이 드뎌 다시 돌아왔다 (내 플룻샘은 일본인). 오랫만에 하는 레슨이라 기분은 조금 설레였지만 연습을 많이 못했기에 샘한테 쬐금 미안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불러서 잘 넘어갔다. 헤헤. 울 샘, 일본 갔다 오더니 헤어스탈도 바뀌고 독일 촌티를 확 벗고 왔더라. 역시 독일을 벗어나야지 촌티도 벗나보다.ㅋ 한국 갔다 온 아는 동생은 피부도 재생되어 왔던데. ㅋㅋ 역시 물도 독일을 벗어나야지 좋은가보다. -_-;;; 나도 물갈이 함 해줘야 하는데~~~ 어짤쓰까~~잉~~~ 한국 안 간지 2년은 된 거 같다. 사실 한국 갈 돈으로 다른 좋은 곳에 많이 갈 수 있는데도 한국을 구지 가는 이유는?! 그 이유가 멀까... 생각해봤더니... 친구들, 친지들 그런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물론..

이거 이쁘죠? *^^*

쿄쿄쿄. 이쁘죠? 한국에 계신 분들은 하루를 시작하시겠군요. 전 이제 자러 간답니다. 요즘은 하루가 어찌 이리도 빨리 잘 지나가는지... 누가 잡으러 오나봅니다. -_-; 이래저래 일도 많고 부쩍 기운이 빠지기도 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힘 내야겠죠? 그런 의미로 좋은 기억들만 한번 써보렵니다. 가끔씩 힘들고 할 때 제가 쓰는 방법 중 하나이거든요. ^^ Thanks for : 따뜻한 햇살, 몽군이의 애교, 김치(맛있어서), 전화통화, 뾰루지가 한 넘이 들어간 것 (나머지 넘들도 빨리 없어져랏!), 감사한 댓글, 마리오카트 이렇게 쓰다보니 미소 짓게 되네요. ^^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일상탈출 4탄 (샬로텐궁전편)

샬로텐궁전입니다. 건너편 빨간 다리에서 보니 이렇게 한 눈에 다 들어오더군요. 이뻐 보이네요. 사진에서는. ^^;; 궁전 입구 앞에서 물 마시는 CF도 한 편 찍고. ㅋㅋㅋㅋ 뒤에 자전거 탄 소녀 머리를 흩날리며 엑스트라 역할을 잘 감당해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무지 더웠는데~ 뒤에 분수 땜에~ 안 더운 척 하고 있는데 표정이 좀 어색한게... 뭔가 불편한 게 드러나죠? ㅋ 이런 길 좋아라 합니다. 이런 길에선 꼭 나무에 기대서 찍곤 했는데 이번엔 그냥... 그런데 몸을 좀 너무 틀었습니다. 목에 너무 힘이 들어갔습니다. 목 돌리느라. ㅋ 이것 역시 좀 식상한 구도죠? 그래도 한번 찰칵! 이번엔 제 사진이 좀 많았군요. 올 여름 휴가 사진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촌닭 키키 서울 갔다 오다가 아니라 촌닭 ..

몽실이랑 놀아주기

가끔 놀아달라고 두 팔을 쭉 내밀어서 내 허벅지에 대고 쭉쭉쭉을 한다. 손톱까지 내밀면서. -_- 그래서 잠시 놀아주면서 동영상을 몇개 찍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짧은거 하나 올려본다. ㅋ 보통 산책할 때 준비~ 땅! 이러면 쏜살같이 뛰어 나가는데 방안에서 하니까 날 덥친다. -_-;;; 몽군~ 너무 귀여워~ 너무너무 사랑해~ 방이 정리가 좀 안됬는데 그건 그냥 못 보신 척~~ 해주세욤. ㅋㅋ

일상탈출 3탄

이 건물은 박물관 건물이었던 것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안 타본 유람선을 베를린 가서 타봤습니다. ^^ 국회의사당 가까이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여행 가서 찍는 사진들을 집에 와서 보면 다 좀 그렇더라고요. 무언가 독창성이 한참 떨어지고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사진과 구도들... 항상 아쉬움만 남습니다. 출사를 간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래도 좀 덜한데 여행을 다녀오면 이거 완전 관광객다운 사진들 뿐입니다. ㅋㅋ 식상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래도 마지막 제 사진 색감은 이쁘죠? 헤헤- 이번 베를린 사진은 4탄으로 한번만 더 올리고 막을 내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일상탈출 2탄

저 길을 따라 걸으면 자동적으로 숙연해지더군요. 사진 찍으신 분 한국 아저씨 같더라고요. 때마침 세계육상권선수대회가 있어서 한국 기자분들이 좀 오신 듯. 성당입니다. 안 들어가봤어요. 이 건물은 뭐였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세상에서 몇대 밖에 없다는 부가티 베이런입니다. 잘 빠졌죠? ㅋ 천마력쯤 된답니다. 켁. 이번은 피노키오랑 함께. 피노키오가 저보다 얼굴이 훨씬 작았군요. ㅋㅋ 사진 리사이즈해서 여러장 올리려니까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이러다 몇탄까지 가려나... 3탄도 있습니다. -_-;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베라 관련 글에 관한 후기

우선 제가 쓴 글에 관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글이 다음 메인화면에 뜰 줄 몰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기에 무척 많이 놀랐습니다. 일일이 답글을 달 엄두도 못 냈고요. 정말 많은 댓글들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악플 비슷한 댓글에 불끈하기도 했고, 여러 시각에서 이 문제를 관찰하는 것 자체는 참 흥미로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전 책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전 그 책을 읽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네티즌들이 광분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고 베라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토대로 제 생각을 쓴 것이죠. 블로그에도 주로 한국에 관한 내용들이었으니까..

일상탈출

지하철도 노랗고, 버스도 노랗고, 교통수단은 다 노란 도시~ 돈 받고 옛날 동독 비자도장 찍어주더라~ 이렇게 또 반성하고 또 생각하고 하더라. 좀 어두운 표정을 지었어야 했는데... 일상탈출해서 너무 신난 나머지 표정 관리가 안돼... -_-;; 저 동상들... 챙피하게 다 벗고 있었는데... 위치도 그렇고. 딱 일광욕하기 좋긴 하겠더라. 눈이 부셔~~ 독일에 완전 오래 살면서 처음 가 본 베를린~ -_-;; 이제 나도 독일 수도 가봤다구~~ 나머지 분들은 원치 않으심에 제 독사진만 올라올겁니다. ㅋㅋ 2탄도 있습니다. 키키느낌: so big, so full, so empty, so hot, so cold, so good, so tasty

[독일이야기]레스토랑에서 팁 주기

독일에선 꼭 레스토랑이나 서빙이 되는 커피숍에서 계산을 할 때 꼭 팁을 줍니다. 물론 주는 사람 마음이긴 하지만 보통 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만약 안 준다면 두고두고 사라질때까지 째려보며 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오래 살겠군요.ㅋ) 안 줄 경우, 우선 당장 표정부터 바뀝니다. 좀 살벌해질 수도 있고요. 안그래도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욱더 퉁퉁거릴지도 모릅니다. 어쩜 거스름돈을 내줄 때 거의 던져주다시피 할지도 모르고요. 아니면 괜히 머뭇거릴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끄는거죠. 예를 들어 지갑을 열고 잔돈을 열나게 뒤진다거나. 아님 잔돈이 없다면서 혹 잔돈이 더 있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혹 여행 중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동감하신다면 추천을 꾸욱~ ㅋㅋ (한마디로 알..

[독일음식]퓨젼레스토랑 Nachrichtentreff in Darmstadt

오늘 오랫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쿄쿄쿄- 독일은 참 먹을 것이 없긴 한데, 특히 이 동네가 크지도 않고 해서 정말 먹을 것이 없거든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ㅠㅠ 좀 외식다운 외식을 하려면 기차타고 프랑크푸르트까지 칙칙폭폭 가야하는데요. 이것저것 살 것이 있어서 사다 보니 8시가 다 되어가던터라 그냥 담스탓트에서 해결을 보기로 하고 간 곳이 Nachrichtentreff라는 (직역을 한다면: 소식이 만나는 곳) 레스토랑입니다. 아주 간혹 여자들끼리 수다 떨 때 가는 곳이긴 한데 식사하러는 잘 안 가는 곳이죠.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거든요. 제가 먹은 것은 하와이언 토스트입니다. 가격은 6,5유론가 그랬고요. 한국돈으로 만이천원 정도 하는 건데. 토스트 두개를 구워서 위에 햄을 올리고 그 위에 파인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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