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 225

키키의 근황보고

전 잘 살아 있답니다! 혹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실까 해서 짧게나마 글 남깁니다. (향기님 포함!) 한국 와서 너무 정신없이 지냈답니다. 제가 주로 아침마다 다니는 곳은 동대문이고요. ㅋㅋㅋ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주말 역시 후다닥 가버리고. 아직 못 뵌 분들도 많이 계시고. ㅠㅠ 가기 전에 다 뵙고 갈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쩝. 제가 주중엔 미리 약속을 못 잡아서 갑작스레 당일 날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시간 맞추기도 참 힘들더라고요. 배우는 일도 참 재미있고, 한국 회사원 생활 제대로 경험해 보고 갈 것 같습니다. 캬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일정도 화이팅 해주세욤~!! 캬캬. 서로서로 힘냅시다! 빠샤빠샤!!!

미리 크리스마스~

히히. 피카사로 콜라쥬 함 만들어봤다. 괜찮네, 나름~ 내 방에도 미리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오늘 거실에 있는 나무 장식도 하고, 내 방도 있는거 죄다 꺼내서 꾸며 보았다. 다 꺼낸게 겨우 저거다. 몽실군 털 자른 기념으로 사진도 찍공. ㅎㅎㅎㅎ 문에 걸어놓은 저 양말엔 사진을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했는데 꼴랑 저거 해놓고 잠시 귀찮아져서 손 놓고 있다. -_-;; 여튼 콜라쥬 만드는거 잼나네. 자주 애용해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v

키키의 근황

신종플루 예방접종 내가 겁이 이렇게 많았었던가?! 난 놀이기구도 잘 타고 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십년만에 맞는 주사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 -_-;;; 신종플루 백신을 지난 주에 맞았다. 사실 독일에 계속 있을거였으면 안 맞았을텐데 올 겨울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서 맞기로 한거였다. 한국 뉴스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어서리. -_- 근데 주사 놔주는 샘이 너무 잘 놔서인지 아님 원래 주사가 안 아픈건지 하나도 안 아픈거였다. 괜히 쫄았다. ㅋㅋㅋ 십분 정도 기다렸다가 괜찮으면 집에 가라고 해서 아이폰 보면서 십분 있다가 나왔다. 그 다음 날부터 팔이 좀 아프고 욱씬거렸다. 지금도 아주 약간 주사 맞은데를 만지면 조금 아프다.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다. 여튼 숙제 하나 끝낸 기분. 근데..

[책]미래를 읽는 기술

누구나 다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난 또 그 미래의 환경 속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을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나도 무진장 궁금하지만 이런 것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나와 있을리는 없다. 이런걸 기대했다면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_-;;; 제목 그대로 기술이라고는 하나... 그렇지. 기술이긴 하지. 이 책에서 말하는 미래의 트랜드에 대한 어느 정도는 배울 수 있는 것이니까. 이론은. 현존하는 방대한 자료들 중에서 잘! 골라서 잘! 분석해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 및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고 그 곳으로 향하는 것은 각개인의 브레인에 따른 것이겠지만. -_-; 허나 각개인의 브레인이 한 곳에 모이면 더 그럴싸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 그렇겠지. 한..

Heidelberg 고성

하이델베르그 성에 또 다녀왔다. 지난 번 갔을 때 사진을 많이 못 찍어 못내 아쉬워 했었는데 이렇게 빠른 시일안에 또 가게 될 줄은 몰랐다. 날 찾아오는 손님이 한국에서 자주 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이렇게 어쩌다 한 번 연중행사 비슷하게 오면 나도 덩달아 함께 소풍가는 기분으로 집을 나서게 되어 기분전환은 제대로 되는 것 같다. ^^ (성윤오빠 덕이야요~) 이번 역시 생각지도 않게 가게 된 이 곳 하이델베르그. 올 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이쁜 곳이다. 빨간 지붕이 참 독일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크지도 않고 또 그렇게 작지도 않은 여자로 치면 적당한 아담싸이즈의 도시. 크크크크. 좀 이른 아침이라 관광객도 많이 없었다. 이런 하이델베르그 성은 첨이었다. 성 정원도 너무 한산하고, 꼭 우리가 전세라도 낸 듯이..

체인지 (Change)

알아 너의 그 표정은 마지막 말을 찾는 거야 정말 내일부터 갑자기 볼 수 없게 되면 얼마나 아파할까 잘가 참 너를 아꼈어 너의 안에서 행복했어 그 어떤 누구도 널 좋아했었던 그 만큼 다신 힘들 것 같아 멀리 떨어진 시간속에 잊혀질 지 모르지만 믿기로해 삶은 우릴위해 뭔가 남긴다고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 날까지 여기 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 곳보다도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멀리 떨어진 시간속에 잊혀질 지 모르지만 믿기로해 삶은 우릴위해 뭔가 남긴다고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 날까지 여기 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 곳보다도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 날까지 여기 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 곳보다도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 출처 : 가사집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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