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 222

다섯번째 그림 (이름 모를 소녀)

첨으로 초상화를 그려보았다. 책에 나오는 소녀 그림을 그대로 배껴서. 이런 것도 초상권 침해가 있는건감? -_- 여튼 소녀라서 그런지 얼굴에 주름이 많이 없으니 아주 단시간에 그릴 수 있었던 그림이었다. ㅋㅋ 굳게 다문 입이 야무져 보이는 소녀. 이쁘장하게 생겼다. ^^ 이름은 모르지만~ 나의 첫 초상화 그림의 모델이 되어준 소녀~ 이쁘다, 이뻐~ ^^

네번째 그림 (고양이)

완전 재미들였다. 얼마나 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만...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처음에 무얼 그릴지 주제를 정할 땐 약간의 귀챦은 감이 좀 있긴 한데 그리고 싶은 것이 정해지면 그 때부터는 집중하면서 내 그림에 혼자 푹 빠져서 막 그리게 된다. ㅋㅋㅋ 하긴. 몇번 그려봤다고. ㅋㅋㅋ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우습긴 하지만. 여튼 또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 이번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고 그린건데. 굉장히 귀여운 고양인데 내가 그린 고양이는 별로 안 귀여운거다. 눈성형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크크크- 더이상 손 못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연필을 내려 놓았다. ㅋ 실제 사진은 '완전 귀여운 고양이'었는데 내 그림은 '나름 귀여운 고양이..

세번째 작품 *^^*

이번 부활절 연휴엔 참 많이 잘 논 것 같다. 공원에도 두번이나 가고. (같은 공원이었지만 -_-; 저번에 혼자 출사 나갔던 그 곳) 그리고 무엇보다도 갑자기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세개나 그리고~ 오늘은 또 특별히 과장님 가족까지 담스탓트로 납시어서 같이 오버발트하우스에 갔다. 윤석이랑 주은이는 완전 신나서 잘 놀고. 영철이는 과장님네 전속사진사로 활동할 동안 난 재설이랑 같이 잔디 밭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 첨엔 풍경화를 그릴려고 했으나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니 나뭇가지만 열나게 그리다가 집에 가게 될 것 같아서 다른 주제를 찾다가 결국은 내 가방에 그려져 있던 강아지를 보고 그렸다. ㅋㅋ 이번엔 뎃셍으로만~ ㅋㅋ 나름 강아지의 귀여움이 잘 표현된 거 같아서 뿌듯하다. 나 완전 자뻑모드. -_-;; 내..

두번째 작품

나의 두번째 작품~ ㅋㅋ 이번 부활절 연휴의 테마는 '그림그리기'로 정해줘야겠군. 내일도 휴일이다. 지겹다. -_-;;; 어제는 첨으로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려보았다. 잠은 좋아하는데 자기는 싫고. -_- 이런 현상은 뭐지? 여튼. 무얼 그릴까 고민한 끝에 선택한 건 결국 꽃. 꽃이 그나마 젤 쉬운거다?! -_- 모작이지만 그래도 뭐 봐줄만하지 않은가? ㅋㅋㅋ 근데 물감이 없어서 물감색연필로 색칠해서 물 적신 붓으로 칠한거다. 그래서 그런지 색이 내가 원하는데로 표현되지도 않을 뿐더러 연필로 스케치한 부분이 도무지 가려지지가 않는거다. 그래서 꽃잎은 그냥 연필로 스케치한 걸 그대로 내버려뒀다. 오히려 다시 한번 더 덧그려서 더 뚜렷하게 보이게 했다. 뎃셍과 색깔이 만나는 그림이다. ㅋㅋㅋ 낼 밤에도 그림..

나의 작품

그저껜가... 갑자기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서 그린 그림. 너무 잘 그린 거 같다. 크하하하- 나한테도 아티스트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게야. ㅋㅋㅋㅋ -_-;; 실은 색칠만 한거다. 스케치는 이미 되어져 있었던 것. ㅋㅋㅋ 한 삼십분 걸렸지, 아마. 히히~ 나름 뿌듯해서 침대 위에 있는 선반에 장식해 두었다. 실은 굉장히 뿌듯했다. 수억년만에 붓을 잡아보는 듯. ㅋㅋㅋ

내 슬리퍼

내 슬리퍼... ㅋ 미안하지만 내 취향은 아직 굉장히 유아틱한 면이 있다. 아니, 유아틱하다. -_-;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다. 내 취향은 언제쯤 우아, 여성스럽게 변할까...? ㅋㅋ 누구나 당연히 다 좋아할 거 같은데... 귀여운 게 좋은 걸 어떡하란 말인가. -_-; 또 갑자기 드는 생각. 남자들은 귀여운 거 하고 싶어도 못하겠다.ㅋㅋㅋ 참 안됬다.

봄이 왔다.

완연한 봄이 왔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푸른 하늘에, 따뜻한 봄 바람에 충분히 가슴이 부풀어 오를텐데 어제 오늘 머리가 너무 아프다. 힘도 없고, 갈증만 난다. 근데 물을 계속 벌컥벌컥 마셔도 또 목이 마르고. -_-; 무엇보다도 머리가 아프니까 힘이 자꾸 빠지는 것 같다. 신경성인가... 휴...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올해의 봄맞이는 영 아닌데... 이건 아니쟎아. -_- 딸기 먹자. (난 이런 엔딩이 좋다. ㅋㅋ)

은지 송별회

성경공부 마치고 간단한 선물 증정식과 함께 이제 혼자 멀리 베를린 가서 공부해야 하는 은지를 위한 간단한 송별회가 있었다. 몇 안되는 청년부인데... 많이 아쉽네. 가까운 곳도 아니고 너무 멀리 가니까. 가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공부도 잘 하고. ^^ (늘 그래왔듯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청년부에서 계속 기도하마. 은지, 화이팅! ^^ 아 근데 여자 셋 잘 나온 사진 찾기 너무 힘들다. 헥헥- 한 사람 잘 나왔으면 한 사람 눈 감고, 또 다른 한 사람 잘 나왔으면 둘이 흔들리고. -_-;; 아니면 너무 입을 크게 벌리고 웃거나. ㅋ 이 사진은 영실이가 좀 흔들린 듯 하나 해맑은 은지의 웃음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웠기에. 그리고 뽀샵처리는 내 이마의 개기름땜에 어쩔 수가 없었다. 아놔. ..

아... 멍멍! ㅠㅠ

으허허우어허허 -----------------------! 온 몸이 쑤신다. 엇그제 정말 오랫만에 운동을 하고 왔더니 몸이 완전 난리났다. -_-; 4월 말에 학교축제 때 우리 째즈댄스 그룹이 춤을 추기로 했는데 난 아무래도 빠져야할 것 같다. 한달 넘게 사정상 못 갔고, 아무래도 무리일 듯 싶다. 여튼 연습에는 계속 참여할 것이다. 건강 생각해서 운동은 해야겠기에. 정말 오랫만에 갔었는데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워밍도 못하고 바로 댄스 시작. 바닥에 막 뒹굴면서 하는게 있는데 내 몸에 나와 있는 뼈는 다 부딫혀서 막 멍들고. 허리랑, 옆구리랑, 발등에까지 멍이! 멍멍!!! ㅠㅠ 가정폭력을 연상케 하는 내 멍들! -_-;;; 담엔 절대 늦지 말자. ㅠㅠ 최악이다,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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