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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Change)

알아 너의 그 표정은 마지막 말을 찾는 거야 정말 내일부터 갑자기 볼 수 없게 되면 얼마나 아파할까 잘가 참 너를 아꼈어 너의 안에서 행복했어 그 어떤 누구도 널 좋아했었던 그 만큼 다신 힘들 것 같아 멀리 떨어진 시간속에 잊혀질 지 모르지만 믿기로해 삶은 우릴위해 뭔가 남긴다고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 날까지 여기 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 곳보다도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멀리 떨어진 시간속에 잊혀질 지 모르지만 믿기로해 삶은 우릴위해 뭔가 남긴다고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 날까지 여기 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 곳보다도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 날까지 여기 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 곳보다도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 출처 : 가사집 htt..

Odenwald (독일숲)

지난 주에 교회 집사님댁에서 바베큐파티를 했었다. 오덴발트 깊숙한 곳에 별장같은 집에 사시는 집사님댁에서 저녁 먹기 전 다함께 산책~ ^^ 다리 무지 긴 키키. ㅋㅋㅋㅋㅋ 날씨도 좋고~ 독일소~ 몽군을 보더니 이렇게 가까이까지 친히 걸음을 해줬다. ㅋㅋㅋ 근데 좀 무섭게 생겼더라! 몽군 겁도 없이 가까이 가보다가 후다닥 도망가고를 몇번이나 반복~ 교회 담벼락에서~ 너무 늠름한 몽군~ 저 자태 좀 보셈~~ ㅋㅋㅋ

taken by 키키 2009.10.01

몽실이는 가방을 좋아해~

몽실이는 가방을 너무 좋아한다. 카메라 가방을 가끔씩은 베개 삼고, 면가방을 메트리스 삼고, 누나의 핸드백이 바닥에 있다면 손을 올리던 머리를 올리던 엉덩이를 걸치던 꼭 몸의 한 부분을 걸친다. ㅋ 가끔씩 가방에 코를 쳐박고 잘 때도 있고, 깔고 앉을 때도 있다. 여튼 몽실이는 가방을 너무 좋아한다. 누나가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하면 몽실은 꼭 책상 옆에 있는 가방 위에 자리를 잡는다. 더 좋은 몽실군의 널찍한 천자리도 있고 바구니 모양의 침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비좁은 가방위에 올라가 몸을 한껏 웅크리고 앉아 있거나 잔다. ㅋㅋ 물론 밤에 내가 침대에 누우면 그땐 침대 옆에 있는 자기 자리에 가서 자긴 한다만... 몽실아, 가방 그만 찾으면 안되겠니? 누나 가방에서 이제 몽실이 냄새 안 빠질거 같아..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나지만 너를 대신에 인생을 살아 줄 수는 없다. 너를 교육시켜 줄 수는 있지만 배우는 일은 너의 몫이다. 너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언제나 네 곁에서 이끌어 줄 수는 없다. 너에게 자유롭게 살라고 허락할 수는 있지만 네가 행한 자융 대한 책임은 너의 것이다. 너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항상 너 대신 결정을 내려 줄 수는 없다. 너에게 좋은 옷을 사 줄 수는 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사 줄 수는 없다. 너에게충고를 해 줄 수는 있지만 충고를 받아들이는 건 네 몫이다. 너에게 진정한 친구가 디는 법을가르칠 수는 있지만 네가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도록 할 수는 없다. 너에게 나누는 기쁨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네가 실제로 남을 위해일하도록 만들 수 까지는 ..

요즘 내가 즐겨하는 것들

집에 있는 데탑을 업글했다. ^^ 윈도우 세븐을 설치했는데 일단 외관상 이쁘긴 하다. ㅋ 나의 데탑은 완전 엔터테인먼트용이라... 별로 깔 것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몇개 깔다가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 이 귀챠니즘 어쩔 것이여... 근데 내 키보드 좀 이상하다. 자꾸만 오타가 생기네. 키가 제대로 안 먹힌다. 꽉꽉 눌러줘야지 먹히네. 흠. 이상하다. 안 이랬는데... 이거 윈도우랑 설마 상관 있는거 아니겠지? 살짝만 눌러도 잘 찍혔는데 갑자기 왜 이러지? 업글하고부터 이러네... 허... 왜 타이핑이 빨라서 제대로 못 따라오는 것 같은 느낌?! 중간에 막 철자 빼먹고... 왜이랴?! 쩝. 여튼 요즘 내가 즐겨하는 것 중의 하나가 트위터다. 미투데이도 간혹 하긴 하지만 트위터에 재미 들렸다. 잼있는 분들..

부유한 크리스챤에게 묻습니다!

Kingdom Company를 아십니까? 요즘 우리 회사가 참 어렵다. 사장님이 두 분이 계신데 한분은 원래 이 회사를 설립하신 분이고 다른 한 분은 나중에 들어오셔서 회사의 또 다른 사장님으로써 공동운영을 하시게 된 분이시다. (설명을 좀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회사를 설립하신 사장님을 C라고 하고 나중에 오신 사장님을 H라고 하겠다.) 우리 회사의 컬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크리스챤이다. 아침에 짧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서로의 비젼을 나누는 그런 회사이다. 소프트웨어 회사로써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스터트업 과정에 있는 회사라고 보면 되겠다. C사장님께서는 특별한 비젼을 가지고 계신다. 오랫동안 기도로써 준비해 왔고 지금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것 모두 하나님께..

키키생각 2009.09.15

한국물

방학동안 일본 갔다 온 플룻샘이 드뎌 다시 돌아왔다 (내 플룻샘은 일본인). 오랫만에 하는 레슨이라 기분은 조금 설레였지만 연습을 많이 못했기에 샘한테 쬐금 미안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불러서 잘 넘어갔다. 헤헤. 울 샘, 일본 갔다 오더니 헤어스탈도 바뀌고 독일 촌티를 확 벗고 왔더라. 역시 독일을 벗어나야지 촌티도 벗나보다.ㅋ 한국 갔다 온 아는 동생은 피부도 재생되어 왔던데. ㅋㅋ 역시 물도 독일을 벗어나야지 좋은가보다. -_-;;; 나도 물갈이 함 해줘야 하는데~~~ 어짤쓰까~~잉~~~ 한국 안 간지 2년은 된 거 같다. 사실 한국 갈 돈으로 다른 좋은 곳에 많이 갈 수 있는데도 한국을 구지 가는 이유는?! 그 이유가 멀까... 생각해봤더니... 친구들, 친지들 그런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물론..

이거 이쁘죠? *^^*

쿄쿄쿄. 이쁘죠? 한국에 계신 분들은 하루를 시작하시겠군요. 전 이제 자러 간답니다. 요즘은 하루가 어찌 이리도 빨리 잘 지나가는지... 누가 잡으러 오나봅니다. -_-; 이래저래 일도 많고 부쩍 기운이 빠지기도 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힘 내야겠죠? 그런 의미로 좋은 기억들만 한번 써보렵니다. 가끔씩 힘들고 할 때 제가 쓰는 방법 중 하나이거든요. ^^ Thanks for : 따뜻한 햇살, 몽군이의 애교, 김치(맛있어서), 전화통화, 뾰루지가 한 넘이 들어간 것 (나머지 넘들도 빨리 없어져랏!), 감사한 댓글, 마리오카트 이렇게 쓰다보니 미소 짓게 되네요. ^^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간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

간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장 건졌다. 요즘 통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오늘 교회에서 내 똑딱이 카메라로 몽실이를 찍었다. ^___^ 교회 출석률이 나만큼 좋은 몽실군. 첨엔 교회 데리고 갔을 땐 사람들 많고 아이들 많고 하니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이젠 많이 적응한 듯 하다. 저렇게 누워서 예배 시간 끝날 때까지 조용히 있고. (안고 있음 더 조용히 예배를 잘 본다.ㅋ) 너무 사랑스러운 몽실이. 오늘도 도착하자말자 의자에 묶어놨더니만 저렇게 자리잡고 사진 찍는 날 물끄러미 쳐다본다.

taken by 키키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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