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키키의 하루

무제

키키 ^^v 2007. 3. 18. 07:35

황토팩: 림양이 나 한국에서 피부가 난리 났을 때 좋다면서 몇개 줬다. 그리고 림양집에서 하루밤 잤을 때 새벽에 황토팩을 하고선 둘이서 사진을 찍으면서 웃으면 안되는데 (얼굴 무지 당김) 참지 못해서 계속 푸우하하하... 웃음 참느라고 고생했다. ㅋㅋㅋ 황토팩 덕을 많이 봤다고 어찌나 황토팩 칭찬을 하던지. 독일 가지고 와서도 아까워서 못 쓰고 있다가 얼마전에 써봤다.
아직은 그다지 잘 모르겠다. 이런 것도 꾸준히 써야지 효과가 나겠지?

토요일: 토요일 저녁마다 청년부 성경공부가 있다. 항상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던 말씀이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새롭게 다가온다. 전도사님께서 또 나이스하게 여러 시점에서 볼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더더욱 좋다. 그러고 보니 전도사님이랑 한국에 있는 오빠야들이랑 동갑 아니면 한살차이 정도네? 그렇게 생각하면 도사님도 아직 어리시다. ㅋㅋㅋ <= 이 문장은 정말 오해가 소지가 있는걸? 해석하기 나름이네. ㅋㅋㅋ 여튼 그 누구한테도 나쁜 뜻으로 말한 건 아니다.
정말 남자는 결혼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큰 거 같다.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빠들! 빨리 장가가슈~~~ 난 오빠들 다 보내놓고 갈거삼. ㅋㅋㅋ

...... 니나 잘하세요. -_-;

외국친구: 외국친구들을 몇몇 알게 되었다. 여기서 외국 친구란 독일에 사는 외국 사람들을 말하는거다. 내 친구들은 주로 순수 독일인이기 때문에. 이번에 알게 된 친구 두명은 마로코, 두명은 터키 친구들이다. 여기서 자란 친구들도 있지만 유학온 케이스도 있다. 걔네도 독일 와서 고생하는 것 같았다. 한 친구는 독일 와서 10킬로가 빠졌다고 한다. 환경이 변하고 그래서인지 밥맛이 없어지더니 몇년만에 살이 그렇게 빠지더라고. 난 참 멀티컬쳐럴한 곳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 결국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실거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 결국은 우리가 행복해지는걸 워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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