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버티기
오늘 입춘이었단다. 입춘에 맞춰서 여기 날씨도 영상으로 돌아왔고 날이 많이 풀린 건 사실이지만 왠 바람이 그렇게 불던지. 머리 막 다 날리고. 이마 다 노출당하고. -_-;; (앞에서 날 향해 걸어오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더라. 꽤 눈 부셨을텐데. 크헉. ㅋ) 여하튼 이렇게 설날도 지나고 (여긴 그냥 평범한 하루였지만). 주말이다. 꺄! 일 안하는 주말이다. 거의 백수에 가깝지만 그래도 주말이 좋은 건 사실. 토욜은 오랫만에 플룻레슨도 다시 있고. 연습도 했으니 삑사리도 자신있게 내면서 열심히 배워보리라. ^^; 어제 오늘 계속 자기 전에 영화를 봤다. 물론 집에서 보는 홈영화. ㅋㅋ 어제는 미스터 히치를 봤고, 오늘은 샹하이를 봤다. 미스터 히치, 벌써 나온지 몇년이나 됬는데 난 이제서야 봤다. 로맨틱코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