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5.03.29 Cancun - 결혼기념여행
  2. 2013.02.06 춘천 1박 2일 (20120127-0128) (3)
  3. 2011.01.15 물 흐르듯이 (4)
  4. 2010.08.07 저 다시 돌아왔어요! (9)
  5. 2009.08.26 일상탈출 2탄 (9)
  6. 2009.01.06 2009년 첫번째 여행 베니스~ (5)
  7. 2007.03.16 하슬라 아트 월드! (2.9-10) (6)

캔쿤 여행 1탄 나갑니다! ^^



지난 여름 다녀온 캔쿤후기를 이제서야 올린다. 뭐가 이리도 여유가 없는지... 

또 한번 다짐해 본다. 글도 좀 더 자주 쓰고, 여행 후기도 제 때 좀 올려서 추억을 좀 더 생생하게 간직하자고... 

지난 사진을 들춰보면서 미소짓고 행복해 한다. 

여행 가서 즐거웠던 기억도 많이 떠오르지만 그 당시 나의 생활이나 생각들도 많이 떠오른다. 

꿈만 같았던 결혼기념일도 떠오르고. 일주일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푹 쉬다 올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던지... 

지금은 그 때 만큼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이라도 또 여행을 떠나고 싶다.

 떠나고 싶어서 꺼내보았는지도 모르지. 옛 사진들을... ^^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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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일 때문에 같이 갔던 춘천. 춘천은 처음 가보는거라 (내가) 하루 일찍 떠났다. 이쁜 숙소를 몇주 전 예약해두고 떠났으나 떠나는 당일 날 아침 신랑이 아픈 바람에(속이 탈남) 내가 신랑을 차에 태워서 운전해서 가야만 했다. 도착해서 주위를 돌아보거나 할 수도 없었고, 신랑은 바로 뻗어서 자고 (계속 아파서. ㅠㅠ) 나도 옆에서 잤다. 정말 요양 온 듯 그냥 푹 쉬었다. 물론 그 날 저녁 고기는 구워 먹었다. 내가 거의 다 먹었지만. -_-;;
그 다음날 신랑은 좀 살만해졌고 일도 잘 보고 집으로 잘 돌아왔다.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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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춘천에 놀러갔는데. . 남편이 아프셨으면 정말 아쉬웠겠네요!

    2013.02.06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아쉬웠죠. 펜션에서 방콕했으니까요. ㅋㅋㅋ 담에 다시 제대로 한번 가보려고요. ^^

      2013.02.06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2. 감사합니다!

    2013.02.10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글이 담긴 풍경2011.01.15 22:02





아주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나누기엔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물처럼 살아보려 합니다. 
조금은 인생의 흐름에 자연스레 몸을 맡겨보려 합니다.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구지 내가 찾아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물이 흘러 흘러 결국 도착할 곳은 넓은 바다였습니다.
나 역시 돌고 돌아 반복되는 방황 속에서 한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많이 익숙한 곳이었습니다. 
많이 낯익은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흘러 도착한 곳은 이미 가슴 속에 있던 곳이었습니다.
난 날 기다리고 있는 내 마음과 만났습니다. 
물 흐르듯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시 만났습니다.


글.사진. 키키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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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5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떤이의 흐름은 평온하고, 또 어떤이의 흐름은 치열하고
    그러니 다른 사람들처럼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말고
    원래 내 마음이 가고팠던 흐름을 따라요.
    then you can get your December that leads the Spring

    2011.01.16 0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최지훈

    마음가는대로 따라가면 되요^^
    아무 고민할 필요없이..

    2011.01.16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늘~

    마음 가는대로 따라가기란.. 사실은 정말 어려운게 아닐런지.. 지금 댓글을 쓰는 스스로의 마음조차 정확히 가늠이
    안된다는.. ^^;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알아 가는 노력이 절실할 듯... 그 과정의 즐거움이 "삶"이 아닐런지..- 지훈님의 글에 딴지 걸고자 하는거 아닙니다.. ^^ 단지 이리도 생각 된단뜻.. -
    쥔장~~ 잘~ 살지?? 늘~ 행복한 날들 되길... 올해들어 국내는 많이 추운 나날이 계속 되고 있당~

    2011.01.21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업뎃을 그리 자주 했던 건 아니지만... 혹 궁금하셨던건 아닌지! ㅋ
저 여행 잘 마치고 무사히 어제 새벽에 도착했답니다. 
지금은 열심히 방청소를 하다가 이렇게 짧게나마 글 남깁니다.

차차 사진도 올릴게요. 기대해 주세용! ㅋㅋ
생각보다 많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으련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이 곳 찾아주시는 분들과 조금이나마 나누고파... 

곧 올리겠습니다.

독일은 많이 시원해졌네요.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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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긴 반대로 5주째 연일 폭염이에요 ㅋ

    2010.08.07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만 잠시 자리 비운건데 너무 반가운거 있죠. 모든 것이! ㅋㅋ 반가워요, 원더맨님!!

      2010.08.07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반가워요 ^^
      블로깅 하는 타이밍이 잘 맞았나 보네요~
      이렇게 빨리 덧글을 보게 될 줄이야 !

      2010.08.07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2. 최지훈

    드디어 오셨군요!!^^

    2010.08.08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국은 넘 더워요...
    요즘 독일이 무지 그리워 지는중 이에요...
    그리고....
    여름이면 즐겨먹던 이태리아이스가게의 아이스 한쿠겔이 절실~~ㅠ
    아이스 한쿠겔만 보내주시면 안델까요??
    음.... 하젤누스 좋은데...ㅎㅎㅎㅎㅎ

    2010.08.08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오랫만이세요! 하젤누스 저도 좋아하는뎅. 대신 사먹을게요. ㅋ

      2010.08.09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 여행 다녀오셨구나. 저도 당일치기로 기차타고 재래시장 구경하고 오니 재밌더라고요. 방긋~
    키키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기운 받고 오셨겠지요?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불끈!

    2010.08.09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너무 기대하진 말아주세요. ㅋ 엄선해서 올리겠습니다.

      2010.08.09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Holocaust Memorial

저 길을 따라 걸으면 자동적으로 숙연해지더군요.

Brandenburger Tor

사진 찍으신 분 한국 아저씨 같더라고요. 때마침 세계육상권선수대회가 있어서 한국 기자분들이 좀 오신 듯.

Deutscher Dom

성당입니다. 안 들어가봤어요.

이 건물은 뭐였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부가티 베이런

세상에서 몇대 밖에 없다는 부가티 베이런입니다. 잘 빠졌죠? ㅋ 천마력쯤 된답니다. 켁.


피노키오 상점 앞에서

이번은 피노키오랑 함께. 피노키오가 저보다 얼굴이 훨씬 작았군요. ㅋㅋ

사진 리사이즈해서 여러장 올리려니까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이러다 몇탄까지 가려나... 3탄도 있습니다. -_-;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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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스카우

    벨린다녀오셨군욤~ 홀로코스트메모리얼은 제가 찍었던 사진하고 똑~~같아요~
    저 자리가 사진이 젤 잘나오는 자린가? ㅋㅋㅋ
    3탄도 기대하겠슴당~~

    2009.08.26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또 오셨네요. ^^ 한국엔 가을의 기미가 좀 보이나요?
      여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잠바를 챙겨 입어도 될만큼.
      ㅋㅋ 저 장소가 인기가 좋은가보다.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ㅎㅎㅎ 기대하면 실망이 크다잖아요. ㅋ

      2009.08.26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2. 부가티 베이런...멋지구나~ 최고속도가 407km야~ (우리나라에선 저정도까지 밟을일은 없을듯 ㅋㅋ)
    역시 유럽이야 건축물이 참 멋져~흣흣흣-
    * 3탄 기대하겠쓰!!

    2009.08.26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지, 멋있지? 저런 차 언제 함 타보기나 하겠어. 뭐 사실 차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건 아닌데 정말 멋지게 생겨서 한장 찍어왔지. ㅋㅋㅋ 정말 한국에서 밟을 일도 없겠다. 니가 유럽에서 사진을 찍으면 걸작이 많이 나올텐데 말이지. 난 그냥 대충 찍어가꼬, 이번엔. -_-;;;
      날이 좀 더워서.
      3탄은 곧 올리도록 하지~ ㅋ

      2009.08.26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 너 사진 충분히 좋은데~?^-^b

      2009.08.27 02:27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09.08.26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4. 보고 있으려니 벨린 다시 가고 싶네요. ^^

    2009.09.08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더 좋은데 갔다 오셨으면서~~~ ^^

      2009.09.08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 보니 대략 삼백장이 넘었다. 정리해서 올리는 건 짦은 시간 안에는

완전 무리일 것 같고 틈틈히 시간나는데로 엄선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어쩜 일년간  베니스 사진 연재시리즈가 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여행후기도 자세히 적어서 길이길이 남기려고 했으나 구지 자세히 안 써도

기억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을 여행이 되었기에 여행 중에 틈틈히 메모한 내용으로

후기도 대신하겠다. 이거 뭐... 다 핑계지. 귀챦은게지. -_-;;

사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편안하고 낭만적인 베니스에서의 새해맞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으나 그것 역시 좀 무리가 가한 표현이고... 베니스에서의 며칠은 정말 좋았다.

가는 날, 돌아오는 날이 완전... ㅠㅠ 캐고생했다. -_-

자세한 이야기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이것 역시 일년짜리 연재로? ㅋㅋㅋ)

이쯤... 슬~ 글읽기가 귀챦아질 법도 하니 사진 몇장을 맛뵈기로 올리겠다.



내 주위만 둘러봐도 여름에 베니스 갔다 왔다는 사람은 있어도 겨울에 갔다 왔다라는

사람은 못 봤다. 그 만큼 여름에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하지만 독일 여행 싸이트

이곳 저곳 검색 결과 겨울 베니스 역시 매니아들이 생길 정도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유의 안개 낀 풍경과 여름에는 느낄 수 없는 그 어떤 것이 있다고. ㅋ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다지. 난 여름에 못 가봤으니... 그 어떤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큰 기대를 안 해서인지, 그냥 머리속으로 '베니스' 하면

상상되는 그런 모습들이 더 아름답게 내 눈 앞에 펼쳐져서 절대 실망은 안 했다.

특이했다. 그리고 신기했다.  날씨도 겨울엔 비가 많이 온다고도 했으나 우리가 가 있는

동안은 계속 맑음이었고, 새해를 함박눈을 맞으면서 맞이했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

안개가 많이 꼈었다.

날씨는 운이 따랐던 것 같다. 하지만... -_-;

여튼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 쓰련다.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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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니스 여행 잘 했구나~:) 비도 안내리고 말이야~ㅋ
    300장의 사진이라 (역시 찍을게 많은..) 300장의 사진이 궁금해지고 있어...(어떤 사진일까?^-^)
    나두 가구 싶어...베니스...ㅠ.ㅠ 베니스에서 안개낀 날 흑백으로 사진을 찍고싶기도 하고-
    거리를 걷고 싶기도 하고 말이야- 사진 계속 보여줘야해- 기대한당~!ㅎ

    * 몽실이 옷입은것도 보여줘- 궁금해 독일아저씨느낌의 옷~ㅎ

    그럼 좋은하루 보내~ 점심시간인가?^ㅅ^

    2009.01.0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찍을건 정말 많았는데 내가 잘 못 담아낸 것 같아서
      못내 아쉽고 속상해. -_-;
      내공이 아직 너무너무너무 부족해~
      안개낀 날 흑백으로 찍으면 정말 멋졌을텐데~
      안개가 안 끼더라고. 해만 나고. 얼굴 찡그리고 찍은 사진은 있다. ㅋㅋ

      몽실이 옷은... 말 그대로 볼수록 안 이뻐. ㅠㅠ
      그래서 안 찍었는데. 담에 기회가 되면 찍어보도록
      하지. ㅋㅋ

      좋은 하루 보내셔~~~

      2009.01.08 02:30 신고 [ ADDR : EDIT/ DEL ]
    • 찡그리고 찍은 사진~ ^ㅅ^ 원츄~!

      2009.01.08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2. 빈부

    부럽당... 난 지금 디트로이트인데 여긴 정말 썰렁한 곳인데다가 (로보캅 찍었다지) 춥기도 춥고 죙일 눈만 내리는 구나... 1년새 미국만 3번째 오는데 이젠 유럽도 함 가봤으면 좋겠다. 키키네 가족도 함 더 만나고 싶고 결혼 10주년 행사로 가족 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계획은 계획일 뿐 ㅋㅋㅋ... 키키와 키키 가족에게 2009년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세속의 행운도 가득하길 바래 -- 아직도 옵빠라 불러주는 묘령의 여인이 있다는 사실이 늘 좋기만 한... 빈부 --

    2009.01.10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빠!!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제가 더 고맙죠. ^^
      그러게 오빠네 가족 다 한번 오시면 참 좋을텐데~
      보고 싶네요~! 난 오빠가 부러운데요~ 저도 미쿡 함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얼굴 볼 수 있는 날이
      있길. ^^ 오빠도 행복 가득, 대박 터트리는 한 해 되시고요~ 언니랑 이쁘니들에게도 안부 부탁드려요. ^^

      2009.01.12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이름만큼이나 예쁜 그 곳. 하슬라 아트월드! 하슬라는 강릉을 뜻하는 우리나라 옛말이다. 새삼 느끼는 것인데 우리나라 옛말이 참 예뻤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다시 바꿨으면 좋겠다. 그럼 외국 사람들이 발음하기도 좋을 거 같고. ^^

지인의 친절한 소개로 인하여 절친한 동생과 함께 떠난 주말여행.

우리의 코스는 서울-> 정동진-> 하슬라 아트월드->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 서울

1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참 알차게 보낸 것 같다.

하슬라 아트월드를 짧게 소개하자면 미대교수 부부가 자비로 땅을 사서 그 곳에 자신들의 예술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 만든 공원이다.

우린 정동진에서 그 곳까지 걸어갔는데 대략 4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친절하신 슈퍼 아저씨의 말에도 불구하고 우린 정말 얼마 안 걸린다는 유료주차장 아저씨 말만 기억을 하고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걷다 보니 그리 가까운 거리는 결코 아니었다. 물론 걸어가면서 경치도 구경하고 좋긴 했으나 좀 힘이 들긴 했다. 그래서 혹 가게 되면 버스나 택시를 꼭 타길 권장한다. 그래도 하슬라 아트월드 입구에서 정동진부터 걸어왔다니까 최고로 싼 값에 입장권을 끊어주더라. 그 총각 복 받을겨~ ㅋㅋ 나중에 구경 다 하고 내려와서 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물어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리면서 가르쳐주시고, 또 다른 좋은 곳들도 강추한다고 몇 군데 더 가르쳐 주셨는데 우린 시간의 여유가 없었던 지라 그냥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여튼! 입구부터 색다르다. 하나하나가 다 작품인 듯. 아트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바다 전망대란 곳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울타리로 사용된 나무재질의 색깔과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는 완전 찰떡궁합이었다. 어찌나 색이 곱고 서로 잘 어울리던지. ^^

로드 아트도 눈여겨볼만하다. 소나무로 계곡을 표현한 곳이 있는데 나무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놓은 것도 인상 깊었고, 이름 하나하나가 참 예뻤던 걸로 기억된다. 솔나무 향기와 바다의 풍경과 잘 어울려진 바람소리는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었다. 군데군데 보이는 조각품들도 멋스럽다. 동생과 잇따라 감탄을 자아냈던 것 같다. ^^

 

그럼 예쁜 하슬라 아트월드를 감상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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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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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를 못 가져가고 빌려서 갔기 때문에 사진이 그만큼 잘 못 나온 것 같다. 잘 다룰 줄을 몰라서. -_-;
정동진에서 찍은 사진이랑 에디슨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과 글도 훨씬 나중에 차차 올리기로 하겠다.

2월 9-10일 하슬라

촬영협조: 림양, 키키 (사진찍기 및 모델)
Special Thanks to 영재오빠

그리고 절대 잊어버려선 안될 또 한사람의 고마운 사람. 카메라 캐논 20d를 친히 빌려주신
문재오빠야~! 땡큐, 오빠!!!! *^___^*


Posted by 키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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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필에도 키키님이 뜨셨네요~
    어디선가 지나치다 만나면 알아볼 수 있겠어요^^
    한국에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 싶었으나...
    작업이 많이 쌓여있어서 우울하기만 하네요.
    동해바다에 가본지가 벌써 5년이나 되었다니...흐!!!

    2007.03.17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너무 들이대서 찍었다는 말을 그렇게 착하게 돌려서 말씀하시다니. ㅋㅋㅋ 알아보실 수 있겠죠?
      지금 제 카메라에 단렌즈가 껴져 있어서 팔을 쭉 펴도 저렇게 얼굴이 짤리는... -_-; (제 팔이 짧은거겠죠.)그래도 들이댄거 치고는 그리고 좀 짤리니까 왠지 잘 나와 보여서 올려봤습니다. 부담스러워지면 조만간 다시 내릴라구요.ㅋㅋ

      2007.03.17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2. 난 글 앞부분을 보고는 그냥 지인으로 넘어가나보다 했다. ㅎㅎ 사진 그런데로 이쁘게 나왔어.
    감상1. 7,8번째에 있는 조그만 돌 조각상들은 12지상들이야. 해시계에 맞춰서 12지신 동물상을 위치시킨거지. 거기 안내원의 말에 따르면 닭 자리가 가장 넓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던 것같아.
    감상2. 마지막 사진, 진짜 잘 나왔다. 축하해. 너무너무 이쁘게 나왔어. 실물보다... ^^;

    2007.03.19 0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지인으로 넘어갔다간 오빠한테 무슨 말을 들을려고! ㅋㅋㅋ 동물상 있는데서 바다를 바라보니까 수평선이 둥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글고 마지막 사진은 시원한 공기와 바람을 만끽하는 표정이랍니다. 오빠 댓글은 칭찬인지 아닌지 애매해. -_-;;

      2007.03.19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3. 거누아비

    여기가 하슬라였구나.
    지난번 퓌센에서 차안에서 니가 강릉에 하슬라라는 곳을 추천했었던 게 기억나는구나. 나중에 건우 데리고 한번 가봐야 겠구나. 사진 속에 담긴 모습들이 너무 이쁘구나.
    담번에 내가 담은 사진을 미니 홈피에 올릴께.

    2007.09.18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하... 요길 말씀하신거구나.... 저도 꼭 가볼께요~~!

    2008.06.30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