뎃셍 6

기도하는 손 (아홉번째 그림)

- 기도하는 손 - 독일 뉴른 박물관에는 '기도하는 손"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다. 이 그림에는 단지 모아 쥔 두 손의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이다. "앨버트 뒤러" 라는 화가가 있었다.그는 어린 시절 무척이나 가 난하여 미술공부를 하고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와 의논을 하게 되었는데,그 친구는"뒤러야, 우리가 도무지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데 이렇게 해보자.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미술공부를 하렴, 나는 돈을 벌 어 너의 학비를 대겠다. 네가 공부를 마치면 그 다음에 또 네가 나를 위해 지원해 주면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겠니?"라고 제의하곤 앨버트 뒤러를 위해 일을 해 매달 뒤러에게 학비를 보 냈다. 뒤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미술학교를 무사히 마치게..

다섯번째 그림 (이름 모를 소녀)

첨으로 초상화를 그려보았다. 책에 나오는 소녀 그림을 그대로 배껴서. 이런 것도 초상권 침해가 있는건감? -_- 여튼 소녀라서 그런지 얼굴에 주름이 많이 없으니 아주 단시간에 그릴 수 있었던 그림이었다. ㅋㅋ 굳게 다문 입이 야무져 보이는 소녀. 이쁘장하게 생겼다. ^^ 이름은 모르지만~ 나의 첫 초상화 그림의 모델이 되어준 소녀~ 이쁘다, 이뻐~ ^^

네번째 그림 (고양이)

완전 재미들였다. 얼마나 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만...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처음에 무얼 그릴지 주제를 정할 땐 약간의 귀챦은 감이 좀 있긴 한데 그리고 싶은 것이 정해지면 그 때부터는 집중하면서 내 그림에 혼자 푹 빠져서 막 그리게 된다. ㅋㅋㅋ 하긴. 몇번 그려봤다고. ㅋㅋㅋ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우습긴 하지만. 여튼 또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 이번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고 그린건데. 굉장히 귀여운 고양인데 내가 그린 고양이는 별로 안 귀여운거다. 눈성형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크크크- 더이상 손 못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연필을 내려 놓았다. ㅋ 실제 사진은 '완전 귀여운 고양이'었는데 내 그림은 '나름 귀여운 고양이..

세번째 작품 *^^*

이번 부활절 연휴엔 참 많이 잘 논 것 같다. 공원에도 두번이나 가고. (같은 공원이었지만 -_-; 저번에 혼자 출사 나갔던 그 곳) 그리고 무엇보다도 갑자기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세개나 그리고~ 오늘은 또 특별히 과장님 가족까지 담스탓트로 납시어서 같이 오버발트하우스에 갔다. 윤석이랑 주은이는 완전 신나서 잘 놀고. 영철이는 과장님네 전속사진사로 활동할 동안 난 재설이랑 같이 잔디 밭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 첨엔 풍경화를 그릴려고 했으나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니 나뭇가지만 열나게 그리다가 집에 가게 될 것 같아서 다른 주제를 찾다가 결국은 내 가방에 그려져 있던 강아지를 보고 그렸다. ㅋㅋ 이번엔 뎃셍으로만~ ㅋㅋ 나름 강아지의 귀여움이 잘 표현된 거 같아서 뿌듯하다. 나 완전 자뻑모드. -_-;; 내..

두번째 작품

나의 두번째 작품~ ㅋㅋ 이번 부활절 연휴의 테마는 '그림그리기'로 정해줘야겠군. 내일도 휴일이다. 지겹다. -_-;;; 어제는 첨으로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려보았다. 잠은 좋아하는데 자기는 싫고. -_- 이런 현상은 뭐지? 여튼. 무얼 그릴까 고민한 끝에 선택한 건 결국 꽃. 꽃이 그나마 젤 쉬운거다?! -_- 모작이지만 그래도 뭐 봐줄만하지 않은가? ㅋㅋㅋ 근데 물감이 없어서 물감색연필로 색칠해서 물 적신 붓으로 칠한거다. 그래서 그런지 색이 내가 원하는데로 표현되지도 않을 뿐더러 연필로 스케치한 부분이 도무지 가려지지가 않는거다. 그래서 꽃잎은 그냥 연필로 스케치한 걸 그대로 내버려뒀다. 오히려 다시 한번 더 덧그려서 더 뚜렷하게 보이게 했다. 뎃셍과 색깔이 만나는 그림이다. ㅋㅋㅋ 낼 밤에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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