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군 7

간절한 눈빛

"엄마~ 나도 너무 먹고 싶다~ 식탁 앞에 앉게 허락은 해놓구선 왜 아무것도 안줘?! 너무 먹고 싶다~~~" 몽군이가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 밥 먹을 때면 저러고 꼭 옆자리에 앉아서 턱을 식탁위에 올려 놓구선 간절한 눈빛을 보낸다. 불쌍한 척 하면서. ㅋㅋㅋ 너무 귀엽다. 절대 보채진 않는다. 단지 저러고 쳐다볼 뿐이다. 몽실군의 인내심과 참을성은 참 갸륵할 정도다.

taken by 키키 2010.02.01

미리 크리스마스~

히히. 피카사로 콜라쥬 함 만들어봤다. 괜찮네, 나름~ 내 방에도 미리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오늘 거실에 있는 나무 장식도 하고, 내 방도 있는거 죄다 꺼내서 꾸며 보았다. 다 꺼낸게 겨우 저거다. 몽실군 털 자른 기념으로 사진도 찍공. ㅎㅎㅎㅎ 문에 걸어놓은 저 양말엔 사진을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했는데 꼴랑 저거 해놓고 잠시 귀찮아져서 손 놓고 있다. -_-;; 여튼 콜라쥬 만드는거 잼나네. 자주 애용해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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