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이쁜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

그나저나 여름에 다녀온 유럽 사진을 아직까지도 올리고 있다니! -_-;;

아. 지금 보니 또 가고 싶구나.

Posted by 키키 ^^v

댓글을 달아 주세요

taken by 키키2010.08.30 15:45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과는 제법 떨어져 있던 그 곳.
사방이 집으로 둘러쌓여 있던 그 곳.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울러퍼지던 그 곳.
그 곳엔 선생과 제자 사이 같아 보이는 늙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음악만이 있었다.
더 다가가기에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그런 그들만의 세상이 있었다.
내가 다가오길 저 사람들은 바랬을까?
난 그 곳을 스쳐지나갔고 사진으로나마 그들의 세상을 담아올 수 있었다.
그것뿐...


-프랑스 파리-







Posted by 키키 ^^v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고요함이 저들의 음악 소린듯 ^^
    직접 들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기분도 들어요

    2010.08.30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오래 듣지 못했어요. 그야말로 스쳐지나갔으니까요. 그래도 이 사진 보면 좀 더 오래 들어볼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10.09.08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0.08.31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들의 속내가 많이 궁금하지는 않았나요??
    혹여 연습할곳이 없어 그런다거나... 등등.....

    저도 언젠가 저런 비슷한 곳에서 십여분 노래를 한적이 있습니다.
    전 다른 이유는 아니고...
    분위기에 노래를 흥얼 거리다 울림도 너무 좋고 해서
    그냥 몇곡을...ㅋㅋㅋ
    하지만 정말 아무도 내다 보난 사람도 지나가는 사람도 없더군요...

    언능 독일로 돌아가서 다시 노래하고 싶내요~^^

    2010.09.01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러게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네요. 정말 연습할 곳이 없어서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걸요? 돈 벌려고 한 건 절대 아닌거 같고. 울림이 좋은 곳은 확실했던 것 같아요. ^^

      2010.09.08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까이서 담아보고 싶은 그 장면이야...
    우리나라에선 저런 아티스트들이 거의 없어서리...휴-

    2010.09.01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다가가기엔 내가 그들을 침범하는 것 같아서 못 했어. 사진을 좋아하는 너로써는 욕심나는 장면일지도 모르겠구나. ^^ 언제나 멋진 니 사진 감상 잘 하고 있다. ^^

      2010.09.08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이번엔 개선문이다!

개선문 앞에서 사진만 찍고 콩코드 광장으로 향했다. 갈 길은 멀고 다리는 아팠고. ㅋ
다행히 같이 간 애들이 구경하는 거에 목숨 건 애들이 아니라 의견차 때문에 다투거나
맘 상할 일은 없었다. ㅋ 걍 그때그때 컨디션 봐가며 설렁설렁 다니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여행이었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게 한 이번 여행. ㅋㅋ


여기서 난 단 한장의 독사진을
찍었는데... 된장. 눈을 개슴츠레 뜨고
찍었다. -_-;


다들 사진 한방씩 찍고 향한 곳은
콩코드 광장.
거기 가면 오베리스크라고 
이집트에 하나 있고
프랑스에 하나 있다고 하는
뾰족한 탑이 있다.

아무래도 프랑스 얘들이 훔쳐온
거 같은데 큰 광장까지 만들어서
아예 대놓고 세워놓았다. ㅋ 배짱
있는 넘들. ㅋㅋ

파리 시내 곳곳은 공사중이었다.
파리 얘들 역시 일년에 한번
휴가 제대로 가려고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독일애들도 그런 경향 있음)

그래서 휴가철인 여름에 공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파리지엥들은 이미
파리를 떠나고 없으니까. 
관광객들만 파리를 지키며 먼지 다 마시고
소음까지 다 들어줄 뿐. ㅋ

그리고 나중에 사진에 나오겠지만
휴가를 못 간 불우이웃들을 위해서
파리시에서 세느강변에 파리 플랑쥐라고
하는 해석하면 "파리해변" 을 만들었다고
한다. 강변을 따라 쭉 비치처렴 만들어
놓은 것이다. 파라솔도 있고, 휴가 온
분위기를 낼 수 있게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파리에서 말하는 불우이웃은 즉 휴가 못 간 얘들이다. ㅋ 

이번엔 말이 좀 많았던 것 같다. 근데 다 들은 이야기라 정보가 확실한 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파리에 사는 분한테서 들은
이야기니 영 엉뚱한 말은 아닐 것이다. ㅋ 이제 사진 쭉 올릴테니 감상하시길. ^^


콩코드 광장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너무 크다. 정말 다 못 본다. 하루만에도 다 못 본다. 그래서 루브르 갔다 왔다는 거에 의미를 안 두고
특히 그림 위주의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려면 오르세이 박물관이 더 좋은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반고흐의 그림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다. 오르세이 미술관 강추! ^^


노트르담으로 가려고 탄 버스에서 너무 늦게 내리는 바람에 좀 걷게 되었는데. 오히려 참 좋았다는. 
정말 정말 멋진 연주를 해주셔서 길 가던 우리의 발걸음을 한참동안 잡아 놓으신 분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나게
춤 추시는 할머니! 완전 귀여우셨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추시던지!  
연주도 정말 잘 하시더라!


멀리서 보이는 노트르담 사원. 가까이 가서 보면 좀 더러운 세느강. ㅋㅋ



파리 플랑쥐




여행 못 간 불우이웃들과 관광객들. ㅋㅋㅋ



이렇게 구경을 한 후 우리는 야경을 보겠답시고 유람선을 탔다. 해가 지기 전에 탔다. 해가 질 때까지 배를 탈 생각이었다.
그런데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우린 유람선을 타고 다들 졸았다는;;;; 서로 엇갈린 타이밍에 일어나 서로 자는 사진 찍고. ㅋㅋ
잠시 자고 일어났더니 에펠탑에 도착해 있었다. (유람선 타고 조는 사람들, 우리밖에 없을겨. -_-;;;)

에펠탑


불 들어오는 사진도 찍었는데 죄다 흔들려서 그냥 이 사진 올립니다. 

자, 마지막으로 제 사진 없으면 좀 서운하시려나요? ㅎㅎㅎㅎ 혼자 착각 잘 합니다.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ㅋㄷㅋㄷ


\

아 저기 다리에 매달려 있는게 다 자물쇠입니다. 사랑을 맹세하는. 한국도 남산가면 많다죠. 저기 자리 많던데.
쳇쳇,칫칫거리며 다리를 걸어왔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ㅋㅋ 

이상 이름 모를 (까먹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게뜨를 뜯으며 의자에 앉아 잠시 쉬는 키키였습니다.


Posted by 키키 ^^v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 오늘 사진을 보니 2002년에 프랑스를 갔던 기억이 다시금 나네... 그때 나도 사진을 많이 찍어놨어야 했는데...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서는 키키양 얼굴이 작게 나왔네? ㅎㅎ

    2010.08.13 0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 서운해하고 있는 거 어케 알았어? ㅎㅎㅎㅎ

    2010.08.14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랬져? ㅋㅋㅋㅋ 언제나 보고 싶은 이쁘니! ㅠㅠ

      2010.08.16 02:07 신고 [ ADDR : EDIT/ DEL ]


여행 사진 후딱 안 올리면 또 몇년에 걸친 연재가 될까봐 좀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
계속 파리에서 찍은 사진 올라갑니다.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입니다. 여기 가면 저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흑인들이 실로 만든 팔찌를 들고 특히 동양인들을 
기다리고 있죠. 그러면서 막 한국말로 인사까지 하면서 이 실팔찌를 차야 한다고 억지로 팔에 채울려고 합니다.
관례라고 뻥 치는 경우도 있구요. 이럴 때 그냥 살짝 무시하면서 빨리 후다닥 지나가 주시면 됩니다.
안그럼 실팔찌를 채운 후 말도 안되는 바가지가격을 부르며 가격을 지불할 때까지 아주 못 살게 굴지도
모르거든요. 
물론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지갑사정이 넉넉하신 분들은 불우이웃 돕는 셈 치고 실팔찌를
사줄 수도 있겠죠. ^^;



몽마르뜨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아래로 내려본 풍경입니다. 이 날 마침 파리 시내에선 "옛날 자동차 나들이 모임"
같은 것을 했는데 (독일에도 가끔씩 합니다) 평소에 구경할 수 없는 고이 집 차고에 모셔뒀을 법한 옛날 차들이 나와서
시내 한바퀴를 도는 행사입니다. 멋진 차들이 많더군요. 진짜 옛날 차인데 굴러가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하죠. 모터
바꿨겠죠? ㅎㅎㅎ 여하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저희는 좋은 의미에서 ㅋ) 재미난 구경을 더 할 수 있었죠.


오래되어도 아직까지 잘 굴러다니는 오토바이들. 


언덕에서 바라 본 파리 시내




이상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 와 버스 정류장 앞, 약간의 수줍모드의 키키였습니다. ㅋㅋㅋㅋ



Posted by 키키 ^^v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ㅎㅎ 이번엔 안경 벗은 버전! 그런데 다른 날 다른 패션으로 찍은 사진은 없나요?

    2010.08.10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은 왠지 아나운서가 리포팅 하는것 같은 분위기네요 +_+
    뉴스에서 해외 특파원 연결한 듯 ㅋㅋㅋ
    그나저나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불어 배웠는데 생각나는건..... 끄

    2010.08.11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저도 불어 배웠었는데... 언어는 안하면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저의 불어실력이 상당히 그립습니다. 막상 프랑스 가니까 완전 버벅대고. ㅠㅠ

      2010.08.14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최지훈

    하하~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요~마음도 시원해졌나요???^^

    2010.08.11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마음이... 오랫만에 설레였어! ㅋㅋㅋㅋ

      2010.08.14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4. 와웅~ Paris 다녀오셨군용~
    저도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 빠리 인데...
    언제 또 가볼라나~~ㅋㅋㅋ
    제가 찍어논 사진이랑 찍은 자리가 비슷한듯 한 사진들인데요~
    날씨만 좀 다르듯~~
    제껀 하늘이 너무 파~~래서 ㅋ
    빠리는 키키님사진처럼 쫌 흐린게 더 멋찐듯~

    빠리... Mein Lieblingsstadt~^^

    2010.08.11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하나둘씩 보이는 도시!
      그래도 이제 강행군 여행은 좀 피하려고요. ㅋㅋㅋㅋ
      날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바꼈었었어요. 흐렸다 해 났다 막 그러더라고요.

      2010.08.14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5. 원준이

    이야~~여행다녀 왔구나^^ 난 언제 유럽 한번 놀러가지^^

    2010.08.12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그러게. 언제 함 오려고. 아들 다 크고 나서 아들이 배낭여행 먼저 오는거 아냐?! -_-;;;;

      2010.08.14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6. 자동차는 모터가 아니라 엔진이야...-.-;

    2010.09.04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알렉산드르 3세 다리


좀 정리를 해서 올리려 했으나 일단 날짜 순서대로만 겨우 올릴 수 있을 듯 하네요. ㅋ 몇장씩 찔끔찔끔 올라오더라도 
이해해 주세욤. 그럼 즐감하세요! ^^


여긴 파리입니다. 여긴 알렉산드르 3세 다리라고 굉장히 넓고 좀 금박이 드문드문 있어 쬐매 퐈려해 보인답니다. ^^;


에펠탑과 사자상




멀리 보이는 에펠탑! 사진이 약간 삐뚤어진 것 같기도 하고. 사자 표정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ㅋㅋㅋ
에펠탑은 원래 파리 엑스포때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저기가 입구였다고 하데요. 다시 철수하려 했으나
엑스포때 반응이 너무 좋아 그대로 놔뒀고 지금까지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죠. 가까이 가보면
그냥 철탑인데 밤에 불이 들어오면 그냥 빠리라는 도시의 매력에 취해서인지 다 로맨틱해 보이게 하는
마력을 지닌 녀석이죠. 



Paris




숙소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프랑스 가족이 사는 아파트였는데 다른 데 휴가가는 짬을 이용해서 이렇게 관광객들한테 집을 빌려주더군요.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게임기도 있고, 살림살이 다 써도 되고. 이틀 있으면서 빨래도 한통 돌리고 한국에서 온 동상들 식량도 다 뺏어 먹었습니다. -_-; (고마워, 잊지 않을게. ㅋ)




이상 노트르담 앞, 쑥쓰모드의 키키였습니다. ㅋㅋㅋ ^^


Posted by 키키 ^^v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프랑스에 있을 때에 날씨가 좋았네? 그나저나 마지막 사진... 안경이 얼굴의 반이야...

    2010.08.10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최지훈

    목 빠~~~지게 기다렸어요~^^ㅋㅋ

    2010.08.10 0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키키

      이런 오버쟁이 같으니라고~~!!! ㅋㅋ

      2010.08.10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딜봐도 엽서사진 ㅋ
    쑥쓰모드 사진은 왠지 개그감이 있을 것 같은 마견함이 ㅎㅎ

    2010.08.10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 개그감이라... ㅋㅋ 썬글 벗고 메롱이라도 해줘야 할 것만 같은 댓글입니다. ㅋㅋ

      2010.08.10 19:5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