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하는 손 -
독일 뉴른 박물관에는 '기도하는 손"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다.
이 그림에는 단지 모아 쥔 두 손의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이다.
"앨버트 뒤러" 라는 화가가 있었다.그는 어린 시절 무척이나 가
난하여 미술공부를 하고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와 의논을 하게 되었는데,그
친구는"뒤러야, 우리가 도무지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데 이렇게
해보자.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미술공부를 하렴, 나는 돈을 벌
어 너의 학비를 대겠다. 네가 공부를 마치면 그 다음에 또 네가
나를 위해 지원해 주면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겠니?"라고
제의하곤 앨버트 뒤러를 위해 일을 해 매달 뒤러에게 학비를 보
냈다.
뒤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미술학교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그가 학교를 졸업할 쯤에는 그의 그림도 하나 둘씩 팔리기 시작
했다. 학교를 졸업한 뒤러는 친구가 일을 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식당에 도착했을 때 친구는 마침 식당의 한 모서리에서 친구 뒤
러를 위해서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있었다.
"주님! 저의 손은 이미 식당일로 너무 굳어져서 그림을 그리는
데는 못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몫까지 뒤러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그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소서!"
이것을 본 `앨버트 뒤러`는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고도 기도하고
있는 친구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그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
뒤러는 그 자리에서 연필을 들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
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앨버트 뒤러의 그 유명한 그림
'기도하는 손'이다. (구글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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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몇주전에 그린 그림. 꽤 유명한 그림이다. 보고 그린건데 원본이 화질이 영 이상해서
그릴 때 좀 고생했다. ㅋㅋㅋ
그래도 첨 그려본 손그림이기에 좀 애착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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