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었다. 까까 하나 먹기 위해서 카메라를 쳐다봐주는 몽실군. 까까의 힘은 위대하다.
누나 좋다고 난리 치다가도 까까 한개에 누나를 홀로 놔두고 가버리는 몽실군.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까까 소리에 바로 집안으로 다시 들어오는 몽실군.
털 빗을 때 무지 아플 때도 있지만 까까 때문에 참고 견디는 몽실군.
산책 나갔다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까까타임을 귀신같이 알고 혀를 낼름거리는 몽실군.
저러고 사진 찍고 바로 까까 달라고 이리저리 날뛰었다는;;;;;
몽실아, 넌 까까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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