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담긴 풍경

흐르는 삶

키키 ^^v 2012. 2. 15. 15:24


저 곳은 너와 내가 앉을 자리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바쁜 일상 속 꿀같은 휴식을 만끽하며
나누고픈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가끔은 하늘 우러러 푸르름을 감상하며
그리고 삶을 흘러 보낼 준비를 하는 자리.
흐르는 삶의 토막 속에서 발견하는
인생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기적같이 펼쳐지고 있음에
머무는 것도 잠시일 뿐
흐르고 흘러야 사는 것이지요.

저 곳은 너와 내가 앉을 자리
그리고 곧 떠날 그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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