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의 하루 2

키키의 근황

신종플루 예방접종 내가 겁이 이렇게 많았었던가?! 난 놀이기구도 잘 타고 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십년만에 맞는 주사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 -_-;;; 신종플루 백신을 지난 주에 맞았다. 사실 독일에 계속 있을거였으면 안 맞았을텐데 올 겨울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서 맞기로 한거였다. 한국 뉴스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어서리. -_- 근데 주사 놔주는 샘이 너무 잘 놔서인지 아님 원래 주사가 안 아픈건지 하나도 안 아픈거였다. 괜히 쫄았다. ㅋㅋㅋ 십분 정도 기다렸다가 괜찮으면 집에 가라고 해서 아이폰 보면서 십분 있다가 나왔다. 그 다음 날부터 팔이 좀 아프고 욱씬거렸다. 지금도 아주 약간 주사 맞은데를 만지면 조금 아프다.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다. 여튼 숙제 하나 끝낸 기분. 근데..

이거 이쁘죠? *^^*

쿄쿄쿄. 이쁘죠? 한국에 계신 분들은 하루를 시작하시겠군요. 전 이제 자러 간답니다. 요즘은 하루가 어찌 이리도 빨리 잘 지나가는지... 누가 잡으러 오나봅니다. -_-; 이래저래 일도 많고 부쩍 기운이 빠지기도 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힘 내야겠죠? 그런 의미로 좋은 기억들만 한번 써보렵니다. 가끔씩 힘들고 할 때 제가 쓰는 방법 중 하나이거든요. ^^ Thanks for : 따뜻한 햇살, 몽군이의 애교, 김치(맛있어서), 전화통화, 뾰루지가 한 넘이 들어간 것 (나머지 넘들도 빨리 없어져랏!), 감사한 댓글, 마리오카트 이렇게 쓰다보니 미소 짓게 되네요. ^^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