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스토리/키키의 하루 94

이런 개념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1. 어떤 나쁜 쉑이 -_- 우리차를 긁어놨다. 트렁크 있는데서부터 앞좌석 있는데까지- 아... 정말 속상하더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왜 그런 개념없는 짓을. 자기 차 누가 글케 긁어놨으면 좋겠남? 함 당해봐야 알까? 아, 진짜. 왜 긁는데! 멀쩡한 차를! 나쁜 이라ㅓㅁ이ㅏ허나어ㅗ나ㅓㅀㅁ이ㅏ러이ㅏㅎ너ㅣㅏㄴㅇ렇 정말 세상이 삭막해져서 차도 맘대로 밖에 세워놓을 수 없는 그런 날이 오게 될까...? 제발 안 그랬음 좋겠다. 안 좋은 일들이 많아도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2. 오늘 오전부터 약속이 있었다. 그런데 차에 밧데리가 다 나가버린 것! 아놔~ 이건 또 머야!! 그래도 다행히 앞집 이층집 아저씨 차가 있어서 연결선 해서 시동거니까 걸리더라. 약속시간 30분 늦었다. -_-;

My Birthday

며칠 있으면 내 생일이다. 올해 생일엔 뭐가 많다. 1.부처님 오신날 2.울 동네 음악축제 시작하는 날 (Schlossgrabenfest) 3.캐리비언 해적 3탄 개봉하는 날 지금 생각나는 건 대충 이정도. 날씨도 기가 막히게 좋을거라는군. ㅋ 내 주위사람들은 (독일 친구들 빼고) 내 생일 아마 다 모를거다. 최근에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생일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내 블로그에만 살짝쿵 남겨본다. 그냥 내 생일엔 특별한 일이 많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거기다 한국은 휴일 아닌가. ㅋㅋ 달력에 빨간색으로 그려져 있는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사하고 따스한 봄날, 태어나서 감사하다. 이렇게 살아 숨 쉴 수 있어서 감사하다. ^^

꿀꿀꿀꿀꿀!

날씨 탓인가... 요즘 심히 기분이 꿀꿀하다. 꿀꿀꿀꿀꿀꿀....!! -_-;;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어라 잠시 해가 나올 조짐이 보이네. 왠일. -_-) 여튼간에 날씨는 춥고, 입맛도 없고, 입꼬리가 별로 올라갈 일이 없네. 된장. -_-; 요즘 인터넷 보니까 이런 표현도 쓰더라. 잭1son -_-; 근데 난 이쁜 말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된장'까지만 쓰겠다. 흠. 사탕을 하나 물어야할까 보다. 사탕 먹으면 그 먹는 순간만큼은 기분이 약간은 좋아지려고 하니까. -_-; 사탕은 막대사탕이 최곤데. ㅎㅎ 여튼간에 해가 좀 나려고 하네. 이런 내 기분을 알아주려나. 그럼 고맙고. 꿈자리도 열라 황당한 꿈만 꾸고. 나 원 참. -_-; 완전 황당한거다. 예전엔 꼬마강시랑 노는 꿈도 꿨었는데... 갈..

4월과 5월이 뒤바뀌다. -_-

4월이랑 5월 날씨가 바뀌었나 보다. 4월 한달은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5월은 어찌 시작부터 이런건데~ 난 맑은 날을 좋아한다. 너무 덥지 않은,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에 햇빛이 따스한 날~ *^^* 막 머리 속에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ㅋ 아름다운 세상이. ㅋㅋ 그.래.도. 비가 좋을 때도 있다. 1. 집에서 차 마시면서 컴터 하는데 밖에 소나기 내릴 때 2. 차 안에 앉아 있는데 소나기 내릴 때 (이때 음악볼륨까지 높이고) 3. 어차피 세탁해야하는 옷 꺼내입고 일부러 물 고인데만 찾아 걸으면서 옆에 사람한테 물이 튈 때 4. 새 우산 샀을 때 5. 가방에서 꺼내는걸 까먹고 며칠째 계속 넣어두었던 우산 들고 다니는데 갑자기 비 올 때 6. 하루 종일 집에 있을 때 (아파서 못 나간다거나, 나가고 싶어도 ..

이번주말: 이사,교회

어제는 12시간 이삿짐을 날랐다. 근데도 오늘 아침 좀 피곤하긴 했어도 몸이 아프다거나 그러지 않았다. 희한하게. 난 아직도 너무 젊은가보다. ㅋㅋㅋ 예배가 일찍 끝나서 나의 포스팅에 가끔씩 등장해주었던 곳! 바로 그 곳! 오버발트하우스에 교회 식구들이랑 또 갔다. -_-; 데체 몇번째야. 전형적인 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포즈와 표정이다. ㅋ 머리가 좀 산발이군. -_-; 아, 그리고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선수가 오늘 우리 교회에 왔었다! (내 옆 남자분) 수술 때문에 독일에 온거라고 한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던데 나야 머 유도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올림픽 때 금메달도 땄다고 하니 훌륭한 선수임은 분명하고. ㅋㅋ 몇달 있을 계획이라고 하는데 있는 동안 수술도 잘 되고 빨리 회복해서 앞으로도 계속..

오늘 산 물건들

빨간 통에 든건 어린이용 목사탕이다. 독일에선 살바이 봉봉이라고도 한다. 어제 밤에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잤는데 날씨가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목이 약간 칼칼한거다. 이 사탕 먹고 나니까 목이 괜챦아졌다. 글고 저건 베베크림. 사실 저거랑 똑같은 싸이즈의 핸드크림 대신 사용하는 니베아크림이 있긴 한데, 저 귀여운 곰돌이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ㅋㅋ 스페셜 에디션이라쟎아. -_-; 글고 뒤에 껀 소프트 파스텔 48가지 색. 히히- ^___^ 이젠 파스텔화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움우하하하하. 요즘 덥다. 여름날씨 같다. 낼이 벌써 금욜이다. 벌써 또 주말이네.

중국 친구들이랑~

토욜날 췐집에 초대 받아 가서 바베큐 파티를 했다. 점심 먹고 탁구 치고 놀다가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노래 부르다가 다시 일찍은 저녁을 먹고 난 성경공부하러 갔다. 이 날은 정말 특별히 췐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 먹을거 무진장 많았다. ㅋㅋㅋ 배터지게 먹다 왔다. 토끼고기에, 양고기에,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정말 골고루 먹고 왔다. ㅋㅋ 날이 넘 더워서~ 땀 뻘뻘 흘리며 고기 굽는 모습에 어찌나 미안하던지. ㅋㅋ 나더러 담에는 저녁 시간 제발 좀 비우라고. ㅋㅋ 여튼 엄청 많이 먹은 날~! 글고 날이 넘 더워서 첨으로 여름 슬리퍼 꺼내 신은 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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