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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폰 케이스

처음 가죽케이스를 입혔을 땐 뽀대가 났었다. 허나 세월의 흔적이 빨간 가죽에 반영되자 빨간 색도 검은 빨강으로 변해버렸고, 여기 저기 실밥도 터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이쁜 아이폰이 각설이폰으로 탈바꿈하려는 순간! 상큼한 라이트핑크의 빤딱빤딱 광이 나는 하드케이스로 바꾸어주었다. 새로 태어난 나의 아이폰! ^^ 저 연한 핑크색이 참으로 곱다지요~ 곱다요!! 고와! ㅋㅋㅋ

[책]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철저한 현실감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을 가지고 장벽을 돌파한 경험이 있는 살아 있는 인물, 이건희를 통해 위기 극복 방법을 제시한다. 20대까지만 해도 형제들 사이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이건희라는 인물이 그때까지만 해도 세계 속에서는 삼류에 불과했던 삼성을 세계초일류로 올려놓기까지 어떤 계기를 통해 자극을 받고 어떻게 자신을 단련하였는지, CEO로서가 아닌 이건희 개인의 자기계발 전략을 소개한다. 출처: 알라딘 2번째로 읽은 나의 Ebook! 신났다, 요즘~ 한국책을 원없이 읽을 수 있어서~ 또 다른 두 권을 이미 다운받았다! 당분간 책후기가 자주 올라올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책후기 무지무지 귀찮은데~ -_-;;; 그래도 이렇게 몇줄이라도 남기면서 혼자 만족한다, 막. ㅋㅋ 거기에다 오늘 또 내가 딱 원..

[책] 긍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한국 다녀오면서 Ebook 을 하나 구입했다. 독일에서 한국책을 읽기 힘든 나에겐 요즘 가지고 싶은 물건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영어책도 읽을 수 있고, 독어책도 읽을 수 있고. 정말 최고다! 히히. 내 블로그 이름도 키키스토리인데~ 내 이북 이름도 스토리다~ ㅋㅋㅋ 스토리 후기도 언제 함 올려야겠군. 여하튼 내가 스토리로 처음 읽은 책은 바로 '긍정'이란 제목의 책이다. 부정적인 마인드가 가득한 한 직장인의 삶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읽기 쉬운 책이었다. 읽으면서 이미 실천중인 것도 보였고... 예를 들어 난 힘이 들 때 감사함의 목록을 간혹 작성해보곤 한다. 이것 역시 긍정적인 생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긍정적인 생각을 전파하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난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았고...

아직은 익숙하지 않는 느낌

내겐 이제서야 한 해가 밝은 것 같다. 정신없이 한 달이란 시간이 흘러서일까. 독일이란 나라는 사람을 참 차분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 다 하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고... 2010년은 내게 참 큰 도전장을 던지는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해야할 것 같다. 홀로서기도 해야할 것 같다. 내가 바라던 것이 아니더라도... 준비가 안 되었더라도... 받아들여야겠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받아들여야할 것이다. 바보같이 주저 앉아 울고만 있을 순 없는 일이니까. 그래도 아픈 걸 아프다고 말하는 건 잘못된 건 아니겠지. 가끔은 혼자인 것이 너무나도 두렵다... Thanks for : 책읽는 시간, 나만의 시간, 낮잠, 항상 고픈 배, 몽실군의 뽀뽀세례, 자..

키키의 근황보고

전 잘 살아 있답니다! 혹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실까 해서 짧게나마 글 남깁니다. (향기님 포함!) 한국 와서 너무 정신없이 지냈답니다. 제가 주로 아침마다 다니는 곳은 동대문이고요. ㅋㅋㅋ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주말 역시 후다닥 가버리고. 아직 못 뵌 분들도 많이 계시고. ㅠㅠ 가기 전에 다 뵙고 갈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쩝. 제가 주중엔 미리 약속을 못 잡아서 갑작스레 당일 날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시간 맞추기도 참 힘들더라고요. 배우는 일도 참 재미있고, 한국 회사원 생활 제대로 경험해 보고 갈 것 같습니다. 캬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일정도 화이팅 해주세욤~!! 캬캬. 서로서로 힘냅시다! 빠샤빠샤!!!

미리 크리스마스~

히히. 피카사로 콜라쥬 함 만들어봤다. 괜찮네, 나름~ 내 방에도 미리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오늘 거실에 있는 나무 장식도 하고, 내 방도 있는거 죄다 꺼내서 꾸며 보았다. 다 꺼낸게 겨우 저거다. 몽실군 털 자른 기념으로 사진도 찍공. ㅎㅎㅎㅎ 문에 걸어놓은 저 양말엔 사진을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했는데 꼴랑 저거 해놓고 잠시 귀찮아져서 손 놓고 있다. -_-;; 여튼 콜라쥬 만드는거 잼나네. 자주 애용해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v

키키의 근황

신종플루 예방접종 내가 겁이 이렇게 많았었던가?! 난 놀이기구도 잘 타고 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십년만에 맞는 주사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 -_-;;; 신종플루 백신을 지난 주에 맞았다. 사실 독일에 계속 있을거였으면 안 맞았을텐데 올 겨울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서 맞기로 한거였다. 한국 뉴스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어서리. -_- 근데 주사 놔주는 샘이 너무 잘 놔서인지 아님 원래 주사가 안 아픈건지 하나도 안 아픈거였다. 괜히 쫄았다. ㅋㅋㅋ 십분 정도 기다렸다가 괜찮으면 집에 가라고 해서 아이폰 보면서 십분 있다가 나왔다. 그 다음 날부터 팔이 좀 아프고 욱씬거렸다. 지금도 아주 약간 주사 맞은데를 만지면 조금 아프다.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다. 여튼 숙제 하나 끝낸 기분. 근데..

[책]미래를 읽는 기술

누구나 다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난 또 그 미래의 환경 속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을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나도 무진장 궁금하지만 이런 것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나와 있을리는 없다. 이런걸 기대했다면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_-;;; 제목 그대로 기술이라고는 하나... 그렇지. 기술이긴 하지. 이 책에서 말하는 미래의 트랜드에 대한 어느 정도는 배울 수 있는 것이니까. 이론은. 현존하는 방대한 자료들 중에서 잘! 골라서 잘! 분석해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 및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고 그 곳으로 향하는 것은 각개인의 브레인에 따른 것이겠지만. -_-; 허나 각개인의 브레인이 한 곳에 모이면 더 그럴싸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 그렇겠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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